“연기가 쉬웠던 적은 시작하기 전뿐”… 지창욱의 가장 고된 액션 담긴 ‘조각도시’ [IS인터뷰]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ozQ5NqF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bcc70906acb2951cfda71a95d616709dc982538488038c5ca38a103dbe96cd" dmcf-pid="Pgqx1jB3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4579jbpu.jpg" data-org-width="800" dmcf-mid="VRLPZazt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4579jb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6f3c64771b3ce6975c3bb39df4503580b00b52b25bfb74551a2b576211386d" dmcf-pid="QaBMtAb0wi" dmcf-ptype="general"> <br>“연기가 쉬웠던 적은 ‘연기를 시작하기 전’ 단 한순간뿐이었어요.” </div> <p contents-hash="33ad2e9c5f012027c11c4a785349dd4cbe287d5c512380b959da578f067c5f52" dmcf-pid="xNbRFcKpsJ" dmcf-ptype="general">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지창욱은 연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p> <p contents-hash="8d07de0c0f2509e8f6ead99e62422df686cf568515f43734ef27d3ec141373f6" dmcf-pid="y0rYgumjDd"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지만, 매번 고난의 연속이었고 고비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연기뿐 아니라 소품, 미술, 조명 같은 요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어려워졌다”며 “그래서 함께 제작하는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34482bdc92f5c92aceed24649d2d6ac968959c0a0333d9f4c2782b7bb65092" dmcf-pid="WpmGa7sA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5964smxa.jpg" data-org-width="800" dmcf-mid="fHzQ5NqF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5964sm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0a7a8f0c4006b66e982557b4a4083fb0ae7de05fd0474fe7a4105ef2e9dd7d" dmcf-pid="YUsHNzOcER" dmcf-ptype="general"> <br>‘조각도시’는 2017년 개봉한 지창욱 주연의 영화 ‘조작된 도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지난달 5일 첫 공개했다. 총 12부작 드라마로, 억울한 누명을 쓴 태중(지창욱)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을 추적하며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창욱은 건실하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중 모종의 세력이 설계한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는 태중을 연기했다. </div> <p contents-hash="024cde7389bc1a8e50d7df9d88172e1b4003516b19de7ce2deb1a7f6b90c9db4" dmcf-pid="Gqh1kKlwwM" dmcf-ptype="general">지창욱은 본인이 출연했던 영화를 시리즈로 확장하는 데 부담이 없지 않았지만, 결국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었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각도시’ 제안을 받았을 때 10년 전에 찍었던 제 작품을 시리즈로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이 있었다”며 “영화와 달리 시리즈다 보니 서사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또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4부 대본을 받았는데 굉장히 재밌었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bf74d20c22f6fea5c29d5e28a631d602d939b22d3040dd8767af67145cc5cd" dmcf-pid="HBltE9Sr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7347zohv.jpg" data-org-width="800" dmcf-mid="4EzQ5NqF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7347zo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860b62170faf3fb7743899aba193f2e21a21a3eb76e76dee7dfac35651f366" dmcf-pid="XbSFD2vmmQ" dmcf-ptype="general"> <br>그는 액션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무술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품 전반에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듯한 전개와 함께 만화적인 액션이 가미돼 있다”며 “오락극으로서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복수를 실행하는 인물인 만큼 액션의 수위와 폭력의 표현 방식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며 “태중이라는 인물을 단순한 악역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인물로 해석하고 연기했다”고 연기 주안점에 대해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2fbc97edfc42e761e3042dd9f29aa5e26695fcbf0e28667305e4e1b858d250b" dmcf-pid="ZKv3wVTsDP" dmcf-ptype="general">이러한 ‘톤앤매너’ 고민이 많이 담긴 장면 중 하나는 ‘교도소 장면’이었다. 그는 “죄수들이 담배를 피우는 설정 등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조율해 나갔다”며 “호불호가 없으면 좋겠지만, 있는 것도 봐주신 거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5f7ff579636b7664e518b560d177ef602f2ae7ed0c38997610a718d7efa446" dmcf-pid="59T0rfyOw6" dmcf-ptype="general">“액션 연기를 하고 나면 항상 ‘이제 액션은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몸이 너무 고되거든요. ‘조각도시’를 찍으면서도 이번 작품이 마지막 액션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또 몇 년 뒤에는 다시 액션에 도전하면서 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4a66e2d14af96a5b927e270fe44bf4034f35f668ee40f09bfc8c654230c7ef" dmcf-pid="12ypm4WIr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8716vpfs.jpg" data-org-width="800" dmcf-mid="8sF2yJ3G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ilgansports/20251217055128716vp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지창욱.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5a01d4b657f6c6ef1a3546ef214bb3cc0bf8f690102b8fd1e9a7c2f5f819f2" dmcf-pid="tVWUs8YCO4" dmcf-ptype="general"> <br>지창욱은 경험이 쌓일수록 연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 가면 연기뿐 아니라 촬영, 조명, 미술, 소품 등 연출적인 부분들까지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요즘에는 사람이 어렵다. 연출 디렉션에 따라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데, 그 사람의 생각을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감독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팀원들과 회의하는 시간도 점점 길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7d86de34f86a5ec86b8c764d0f186bcc64166c75c0be2d5e3ca9326be37a84c3" dmcf-pid="FfYuO6GhDf" dmcf-ptype="general">작품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서는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어떤 작품이든 호불호는 있을 수밖에 없다”며 “허무맹랑하게 보일 수 있는 콘셉트를 어떻게 대중에게 잘 맞출지, 아는 맛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43f37489b01229613787227380b4ab9bb480d33374f020bc8e8061626e219d" dmcf-pid="34G7IPHlwV" dmcf-ptype="general">‘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이번 ‘조각도시’, 차기작 ‘메리 베리 러브’까지 디즈니플러스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게 된 지창욱은 이른바 ‘디즈니플러스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계속 저를 고용해주시고, 개런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배우로서 쓰임새가 있다는 뜻 같죠. 그래서 더 욕심이 나는 것 같고, 그만큼 더 괴롭기도 해요. 피고용인으로서 저를 고용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그분들에게 허튼 결정이 아니길 바라죠. 앞으로도 배우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34260ea45fb8a0cd5c35a79796dfa32a0cd3553431e602b1bd25a147feddc273" dmcf-pid="0nu6Xg71D2"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절실했던 흑수저, 12살 발달 장애 아들 위한 눈물 “TV 나오면 좋아할 듯”(흑백요리사2) 12-17 다음 장영란, 사람들 무시에 오열했다..."매일 혼나고 C급으로 살아" ('당일배송 우리집')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