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LA 올림픽 최대 라이벌?…"배우 같다, 2028년 별이 될 것" 日 매체, 19세 신성 '극찬' 눈에 띄네 작성일 12-17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425_001_2025121705001543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가 생애 첫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나서는 가운데, 일본 매체가 2028 LA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할 만한 별이라고 소개해 화제다.<br><br>LA 올림픽에선 한국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도 2연패를 위해 출전할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LA 올림픽에서 한일 간판 선수의 격돌이 피할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br><br>미야자키는 안세영과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돼 한판 대결이 예고되는 중이다.<br><br>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16일 "미야자키가 2025 BWF 갈라 어워즈에서 화려한 빨강을 기조로 한 기모노(일본 전통 의상) 차림으로 참석했다"며 "경기장에서의 달리 가련한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굉장히 멋지다', '여배우라고 생각했다', '베스트 드레서다'란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br><br>미야자키는 올해 19살의 일본 배드민턴 기대주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챔피언 출신으로, 올해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를 차지하며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생애 처음으로 출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425_002_20251217050015510.png" alt="" /></span><br><br>특히 미야자키는 세계 1위 안세영,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야마구치 아카네,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 에이스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와 여자단식 '죽음의 조'라고 할 수 있는 1조에 편성됐다. 일본 매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오호리 아야가 은퇴한 뒤 생긴 공백을 미야자키가 차근차근 메우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야마구치와 일본 선수들끼리 맞대결 하는 것을 흥미롭게 보고 있다. 둘의 대결은 17일에 열린다.<br><br>'데일리 스포츠'는 아울러 이번 대회 앞두고 미야자키의 장래성도 소개했다.<br><br>매체는 "지난해 전일본선수권에서 고교생 우승을 일궈낸 주인공"이라면서 "LA 올림픽에서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별이다"라고 호평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7/0001953425_003_20251217050015583.jpg" alt="" /></span><br><br>미야자키는 야마구치와 1차전에 이어 안세영과 18일 붙는다. 안세영에겐 아직 한 수 아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월 덴마크 오픈에서 게임스코어 1-2로 역전패하는 등 총 5차례 만나 모두 졌다.<br><br>BWF는 이번 대회 앞두고 "미야자키가 우승할 경우, 안세영이 2021년 19세 10개월의 나이로 우승한 것을 6개월 경신하게 된다"고 했다.<br><br>사진=SNS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혜정, ♥이희준과 첫 만남에 얼굴 잡고 뽀뽀 “보자마자 반한 것”(돌싱포맨)[순간포착] 12-17 다음 흑수저 무쇠팔, 희귀성 난치병도 극복한 열정…안성재 “다음이 기대돼”(흑백요리사2)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