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섬 킴’ 김하성, 애틀랜타와 ‘1년 2000만달러’ 계약 작성일 12-17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FA 다년계약 결국 불발<br>2026시즌후 재도전 전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17/0003682352_001_20251217030246411.jpg" alt="" /></span>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던 ‘어섬(Awesome) 킴’ 김하성(30·사진)이 내년에도 원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에서 뛴다.<br><br> ESPN 등 미국 언론은 16일 “내야수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5억 원)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2025시즌이 끝난 후 내년 1600만 달러(약 236억 원)의 보장 연봉을 받는 선수 옵션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했던 김하성은 기존 연봉보다 400만 달러 많은 금액을 받고 팀에 남게 됐다.<br><br> 2021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무대를 밟은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8억 원)에 계약하면서 2025시즌 후 옵트 아웃 조항을 넣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던 그는 9월 유격수 자원을 원했던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애틀랜타에선 제 기량을 회복하며 24경기에 나와 타율 0.253,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로 반등했다.<br><br> 올 FA 시장을 앞두고 현지 언론은 뛰어난 수비력에 방망이 솜씨도 갖춘 김하성이 3년에 4800만∼6000만 달러(약 690억∼862억 원) 수준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전망했으나 결국 다년 계약을 하진 못했다. 앨릭스 앤소풀로스 애틀랜타 단장(48)은 “샌디에이고 시절의 김하성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복귀가 ‘가능하면 더 긴 동행’으로 이어져 다음 시즌이 끝난 뒤 더 큰 다년 계약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2026시즌을 마친 뒤 다시 FA 다년 계약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추성훈, 월세 셋방살이 중?…야노시호 "남편, 렌탈 좋아해서" 12-17 다음 ‘UFC 전설’ 42세 스완슨, 최두호와 명예의 전당→그때 기량 아닌데…“멋진 싸움 해보자” 24세 신예의 가혹한 콜아웃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