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킹! UFC 챔피언 아내 폭행 혐의→무기한 결장 확정...토푸리아, "금전적 요구로 협박받고 있어" 법정 싸움 결단 작성일 12-17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7/0002238825_001_20251217012215545.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일리아 토푸리아가 링 위를 떠난다. 복귀 시점을 명시하지 않은 채 무기한 결장을 예고했다.<br><br>최근 토푸리아가 아내인 조르지나 우스카테기 바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단 보도가 쏟아졌다.<br><br>두 사람은 가정 내 불화를 인정했고, 이혼 과정서 재산 분쟁 및 양육권 분쟁 등의 사유로 불협화음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7/0002238825_002_20251217012215595.jpg" alt="" /></span></div><br><br>이러한 상황 속에서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됐다. 바델이 UFC 페더급, 라이트급을 석권한 챔피언 토푸리아의 가정 폭력 사실을 고백하며 법정 다툼을 예고했기 때문이다.<br><br>이에 토푸리아는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또한 타이틀 방어에서 물러나 모든 법적인 절차를 성실하게 이행할 것임을 강조했다.<br><br>이날 토푸리아는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운을 뗀 뒤 "개인의 존엄성, 가족, 명성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이와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라고 입을 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7/0002238825_003_20251217012215684.jpg" alt="" /></span></div><br><br>그러면서 "최근 몇 달 새 금전적인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가정폭력에 대한 허위 혐의를 퍼뜨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심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압박은 전혀 사실과는 다르다. 진실은 의견의 문제가 아닌 증거의 문제다. 오디오 녹음, 상호 커뮤니케이션, 증인 진술, 영상 자료 등 모든 관련 증거는 신중하게 보존 및 문서로 만들어져 있다. 협박 미수, 증거 조작, 개인 재산 횡령, 반복적인 위협 등에 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자 사법 당국에 관련 내용을 제출했다"라고 이야기했다.<br><br>이어 "내가 처음 침묵을 선택한 이유는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침묵은 진실을 보호하지 못하고, 거짓된 이야기가 자리 잡도록 허용한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나 그리고 내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도 협박과 조작, 두려움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나서게 됐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어떤 형태의 폭력에도 가담한 적이 없단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내 삶과 커리어가 항상 규율과 존중, 정직함에 의해 이끌려 왔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br><br>사진=combatbuzz,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우승에 배 아팠나...中 매체 "결승 수준 크게 떨어져" WTT 운영 방식 비판 12-17 다음 임영웅 팬덤, 생명나눔으로 번졌다…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꿈에 장학금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