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는 OK, 존 존스는 퇴짜"…'백악관 슈퍼파이트' 사실상 좌초→페레이라 "No Go" 선언! 역대급 카드 폐기되나 작성일 12-17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7/0000584340_001_20251217005816105.jpg" alt="" /><em class="img_desc">▲ X</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브라질)와 존 존스(미국)의 '백악관 매치'가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br><br>페레이라는 지난 10월 UFC 320 메인이벤트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러시아)를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펀치 TKO로 꺾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되찾았다.<br><br>지난 3월 월장 후 커리어 첫 패배를 안긴 안칼라예프에게 제대로 설욕했다. <br><br>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BJ펜닷컴'은 16일(한국시간) "UFC 320에서 보인 페레이라 퍼포먼스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그만큼 압도적인 '돌주먹'을 뽐냈다"며 혀를 내둘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7/0000584340_002_20251217005816156.jpg" alt="" /><em class="img_desc">▲ 'BJ펜닷컴' 홈페이지 갈무리</em></span></div><br><br>안칼라예프와 리턴 매치를 완승한 페레이라는 곧장 '새 먹잇감'을 물색했다.<br><br>코너 맥그리거 이후 가장 스타성이 높은 UFC 파이터로 꼽히는 그의 레이더에 포착된 인물은 옥타곤 대표 악동이자 더블 챔피언 출신 강자 존스였다.<br><br>페레이라는 내년 여름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특별 이벤트에서 주먹을 맞대자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도발해왔다. <br><br>존스는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이를 번복하고 백악관 슈퍼파이트를 염두에 둔 행보로 현 챔피언 콜아웃에 화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7/0000584340_003_20251217005816197.jpg" alt="" /></span></div><br><br>페레이라와 존스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 라이트헤비급 파이터를 다투는 신구 레전드다.<br><br>혹 해당 경기가 헤비급에서 치러지더라도 엄청난 흥행을 보장하는 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 <br><br>하나 백악관에서 존스와 붙고 싶다는 페레이라 요청은 UFC 매치 메이킹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br><br>페레이라는 1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백악관 경기는 'NO GO'인 것 같네요"라 적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7/0000584340_004_20251217005816257.jpg" alt="" /></span></div><br><br>해당 사진은 페레이라가 UFC 320에서 라이트헤비급 왕좌를 회복한 직후 옥타곤 안에서 화이트 대표와 촬영한 것이다. <br><br>화이트 대표는 그간 페레이라-존스 만남에 줄곧 반대 의사를 피력해왔다. <br><br>존스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으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그에게 백악관 카드를 선물할 가능성을 여러 차례 일축해왔다.<br><br>존스는 화이트 대표에게 공개 사과하며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UFC 수장 입장은 여전히 꿈쩍도 않는 상태다. <br><br>과거 악동 지분을 나눠 가졌던 맥그리거는 백악관 대회에서 마이클 챈들러(미국)와 맞붙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선명한 대비를 이루는 양상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7/0000584340_005_20251217005816286.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군필돌’ 엑소 돌아온다… ‘초능력·늑대인간’ 원조 세계관 소환 12-17 다음 대한체육회, 헥토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 전달식 개최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