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나와도 저렴한 요금제 쓸래요"···국민 절반, OTT '이만큼'까지 낼 의향 있다는데 작성일 12-1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89rKlw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1f2988260554ab8c01fcb862012c0c9fb4ed1830e9901ebe03ad0fe10c78e3" dmcf-pid="f362m9Sr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00145555vsom.png" data-org-width="640" dmcf-mid="2hBUNpwa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seouleconomy/20251217000145555vso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c8a55d309b2100f3972d85e51c5190da23a1687962e300e7fcd3d622c1099f5" dmcf-pid="4AyhVCx2Sm"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우리나라 국민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이 사실상 일상으로 굳어지고 있다. 10세 이상 국민 10명 중 9명은 OTT를 이용하고 있으며 한 사람이 평균 2개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달 지출하는 비용도 1만원을 훌쩍 넘겼다.</p> </div> <p contents-hash="e22b9d03fc2c2d7cf1f36f13e12a30caeb85fe84d59dfcf5b8a5a51e1cafa929" dmcf-pid="8cWlfhMVSr"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콘진원이 처음으로 단독 수행한 국가승인 통계로, 전국 10세 이상 국민 655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약 3개월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OTT를 비롯해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웹툰·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캐릭터 등 5개 콘텐츠 분야의 이용 실태를 종합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f047c35cd783271373c453cb2bcb971da46227361a285f19c8090a404b39c0c" dmcf-pid="6kYS4lRfyw"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전체 OTT 이용률은 89.1%에 달했다. 국민 대다수가 OTT를 이용하고 있으며, 평균 구독 개수는 2.1개로 집계됐다. 유료 구독형 OTT 이용률도 54.2%에 이르러 OTT 시청이 더 이상 특정 세대나 취향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 소비 행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a00075c5d988b12c5421c80266f3b29fd63048ff98cc879c37782ac92b1b288e" dmcf-pid="PEGv8Se4yD" dmcf-ptype="general">플랫폼별로는 유튜브(85.4%)가 압도적인 이용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47.6%), 쿠팡플레이(18.9%), 티빙(13.1%)이 뒤를 이었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91.7%)이 절대적이었으며, TV 수상기(31.5%), PC(10.6%)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청 시간은 주중 101분, 주말에는 128분으로 늘어났다.</p> <p contents-hash="372227000c8e6686c6a10d467d6e08c0e5cb9cf658cee28e1b515e1bb518c0ae" dmcf-pid="QDHT6vd8vE" dmcf-ptype="general">유료 OTT 이용자의 월평균 지출액은 1만 909원으로 조사됐다. 월 최대 지불 의사 금액은 1만 4076원, 1개 서비스에 적정하다고 인식하는 구독료는 7939원 수준이었다. 이는 이용자들이 정가보다는 할인·제휴를 통한 비용 절감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제휴·할인 등을 활용한 ‘가성비 소비’ 비율은 64.7%에 달했다.</p> <p contents-hash="2f47407fa2cd304cf49dcf4daca0409169f33861cbed138c1f603052b11babca" dmcf-pid="xwXyPTJ6Sk" dmcf-ptype="general">광고 요금제 선택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넷플릭스와 티빙 이용자 가운데 34.8%가 광고 요금제를 선택했으며, 이들 중 87.3%는 향후에도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쿠팡플레이의 경우 2025년 6월 무료 광고형 요금제 도입 이후, 기존 유료 이용자의 26.9%가 광고형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1632632810910ec80bcdc7f3bd4f0d0c5bcbbc82db76f3d41588ffc52c1f36f1" dmcf-pid="yBJxvQXShc" dmcf-ptype="general">눈에 띄는 변화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률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률은 20.6%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유튜브가 영상 스트리밍은 물론 음악(유튜브 뮤직), 숏폼(유튜브 쇼츠)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인식되면서 단일 구독으로 최대 효용을 얻으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928d99a7f0a820868577fa0f4adff629ab35d940c11a5e8340981cafe94f275" dmcf-pid="W9LeWR1ylA" dmcf-ptype="general">숏폼 콘텐츠 소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숏폼 이용률은 58.6%로 나타났으며, 이용 이유로는 ‘짧아 부담이 적어서’(76.0%), ‘재미있는 부분만 골라볼 수 있어서’(51.4%), ‘추천 알고리즘 영향’(47.0%) 등이 꼽혔다.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 쇼츠(93.4%)가 압도적이었고, 인스타그램 릴스(30.9%), 틱톡(21.1%), 네이버 클립(6.7%) 순이었다.</p> <p contents-hash="c8e288a9f6fce590882520345c79613b8f3e68be6fcfb6874d82909d096cf305" dmcf-pid="Y2odYetWhj" dmcf-ptype="general">숏폼에서 선호하는 콘텐츠는 예능·오락 편집본(62.1%)이 가장 많았고 드라마 편집본(38.1%), 생활·정보(36.9%), 뉴스·시사(31.8%), 영화 편집본(29.3%) 순으로 조사됐다. 기존 장편 콘텐츠를 짧게 재가공해 소비하는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난 셈이다.</p> <p contents-hash="f3cc99c3c1cd62531c0ac83d6667ff568acaf5a4df760ba52976b37cb12025b7" dmcf-pid="GVgJGdFYTN" dmcf-ptype="general">숏폼은 단순 시청을 넘어 소비로도 이어지고 있다. 숏폼 이용자 가운데 33.3%가 영상 내 쇼핑 링크에 접속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 중 31.4%는 실제 구매로 연결됐다. 짧은 영상이 새로운 ‘구매 유입 창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div contents-hash="2ca906076b559200c4b8b06d3fd03b4386fe40022b875962a0d8e1d2d22b3977" dmcf-pid="HfaiHJ3Gva" dmcf-ptype="general"> <p>OTT 외 콘텐츠 이용률은 음악(81.9%)이 가장 높았고, 캐릭터(38.7%), 애니메이션(23.4%), 만화·웹툰(19.9%)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전반적인 문화 소비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임혜린 기자 hihilin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은혜, 오늘(17일) 생일…‘플러스타’ 이벤트 주인공 [DA:차트] 12-17 다음 이효리 옆태는 대한민국 최고.. 변치 않는 이국적 미모 [RE:스타]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