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26년만에 최고 성적…과학훈련시대 본격화 작성일 12-17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강원 체육 10대 뉴스<br>각종 대회 성공 개최·글로벌 교류<br>선수 지원·보호 혁신 토대 마련<br>도민 중심 행정 실현 투명성 강화</strong>강원도체육회가 16일 '2025년 강원 체육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br><br>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며 '강원 체육 르네상스'의 실질적인 원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올해 10대 뉴스에는 올해 주요 성과와 변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핵심 추진 내용 등이 담겼다.<br><br>■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6위<br><br>강원 선수단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 26년 만의 원정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체조와 수영, 역도 등 전략 종목에서 폭발력을 보이며 16년 만에 원정 4만 득점 고지를 정복했고, 2년 연속 성취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기록 4관왕을 차지한 황선우(강원도청)는 2년 만에 MVP를 재탈환했다.<br><br>■ 전국동계체육대회 5년간 단독 개최<br><br>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단독 개최 중인 강원도는 2년 차인 올해 대회에서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 선수단은 1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고, 정동현(하이원)은 MVP를 차지하면서 지역의 동계 스포츠 DNA를 전국에 발산했다.<br><br>■ 각종 종합 체육 대회 성공 개최<br><br>제20회 강원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제33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제4회 강원도여성생활체육대회 등 종합 체육 대회를 횡성과 삼척, 영월, 홍천 등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한 강원도체육회는 세대 화합과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br><br>■ 아시아 넘어 유럽·북미로 교류 확대<br><br>강원도체육회는 러시아와 베트남, 일본, 중국, 캐나다 등 5개 국가의 지방 정부 9곳과 다양한 종목의 교류를 추진했다. 이는 국제 협력 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고, 강원 체육이 글로벌 시대를 열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br><br>■ 강원도민체육대회 운영 혁신<br><br>강원도체육회는 강원도민체육대회에 활용되는 경기장은 물론 숙박과 교통 등 주요 인프라를 종합 검토하며 운영 체계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br><br> 이는 향후 대회 활성화와 지역 기반 강화의 도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 특별 훈련비 제도화 등 지원 체계 강화<br><br>강원도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 입상 선수를 대상으로 특별 훈련비를 지급하고, 우수 지도자들의 해외 연수 제도를 추진하는 등 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구축했다. <br><br>이는 향후 강원 체육의 전문 체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br><br>■ 징계 및 보호 제도 대폭 정비<br><br>강원도체육회는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징계 시효 개정과 피해자 보호 의무화 등에 나서면서 지역 체육계 투명성 및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특히 인권 침해와 스포츠 비리 등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한다는 방침이다.<br><br>■ 국비 공모 통한 생활 체육 저변 확대<br><br>영재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국비를 확보한 강원도체육회는 17개 시군 90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생활 체육 영역이 영재 발굴에서 지역 프로그램과 동호회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는 등 저변 확대를 이뤘다.<br><br>■ 스포츠과학센터 고도화<br><br>강원도체육회 부설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 맞춤형 과학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스포츠 과학 교실을 확대하는 등 과학 훈련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점을 마련했다.<br><br>■ 체육 행정 투명성 및 전문성 제고<br><br>강원도체육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과 전문 컨설팅, 법정 교육 시행 등을 병행하며 체육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와 전문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렴시민감사관의 경우 외부인을 임명해 투명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br><br>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강원 체육 체질을 강화하고 경기력과 행정, 국제 교류, 생활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발전을 위한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과 도민 중심 체육 행정 실현에 더 힘쓰겠다. 강원도와 강원도의회, 강원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으로 강원 체육의 르네상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r><br> 한규빈 기자 gyubni@kado.net<br><br>#체육 #강원 #강화 #성적 #종합<br><br> 관련자료 이전 상지대 주하영·이지영 소프트볼 활약 인정 12-17 다음 UFC 리빙 레전드, 가정폭력 논란→활동 중단→충격 폭로 "실은 협박받고 있었다... 법적 대응 중"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