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찬양’ UFC 파이터, ‘가정폭력 혐의’ 토푸리아 향한 역대급 비난…“아내 때리는 일리야, 넌 겁쟁이고 역겨워” [UFC] 작성일 12-17 18 목록 “아내 때리는 일리야, 넌 겁쟁이고 역겨운 X이다.”<br><br>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는 최근 이혼 절차 및 가정폭력 의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타이틀 방어에서 잠시 벗어날 것이라고 전했다.<br><br>토푸리아는 “지난 몇 주 동안 타이틀 방어에서 잠시 물러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7/0001103444_001_20251217000111139.jpg" alt="" /><em class="img_desc">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는 최근 이혼 절차 및 가정폭력 의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타이틀 방어에서 잠시 벗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토푸리아는 “지난 몇 주 동안 타이틀 방어에서 잠시 물러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은 결코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해피 펀치 SNS</em></span>그러면서 “개인의 명예, 가족, 평판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반드시 이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고 덧붙였다.<br><br>토푸리아는 현재 자신이 가정폭력 혐의로 협박, 금전적 갈취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한 개인사는 라이트급 디비전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br><br>이때 과거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범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한 ‘정신 나간 남자’ 브라이스 미첼이 토푸리아를 향해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과거 토푸리아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고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패배했다.<br><br>미첼은 SNS를 통해 “아내 때리는 토푸리아, 재대결 원한다 XXX”라며 “내가 토푸리아와 싸웠던 걸 다들 기억하지? 그가 이기고 나서 농장에서 일할 때 입는 멜빵바지를 입고 나를 조롱했다. 내가 농장을 운영하면서 멜빵바지를 입고 다닌다며 XX 웃긴 일처럼 바라봤어. 근데 이 XXX야. 내가 너한테 줄 게 하나 있다.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이 ‘와이프 비터’가 바로 너를 위한 거다. 이 XXX는 여자한테 손을 대는 놈이야”라고 비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7/0001103444_002_20251217000111184.jpg" alt="" /><em class="img_desc"> 과거 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범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한 ‘정신 나간 남자’ 브라이스 미첼이 토푸리아를 향해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과거 토푸리아와 맞대결을 펼친 바 있고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패배했다. 사진=La Sueur SNS</em></span>이어 “난 아버지 없이 자랐고 본 적도 없다. 앞으로도 그렇겠지. 근데 어머니를 두들겨 패는 아버지는 없는 게 차라리 낫다”며 “이 동네에서 그런 짓 하면 죽는다 XX야. 이건 농담이 아니고 웃을 일도 아니다. 난 그냥 네가 완전 XXX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네 형제도 XXX야. 싸워줄 수 있지. 박살 내 줄게. 내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네 엉덩이를 두들겨 팼을 거야”라고 더했다.<br><br>미첼의 극단적인 수준의 비난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넌 자식을 볼 자격이 없다. 그 아이들의 엄마한테 손을 댔으니까. 넌 겁쟁이고 그건 역겨운 짓이다”라고 말했다.<br><br>재밌는 건 미첼도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시간이 이어졌다.<br><br>미첼은 “내가 누굴 판단하겠나. 나도 하느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는 인간이다. 토푸리아, 넌 회개하고 예수에게 돌아와야 한다. 진심으로 회개하면 지옥에는 가지 않겠지. 근데 진짜 진심으로 제대로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술도 끊어. 넌 술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예수에게 돌아와라. 그러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나 있겠지. 여자 때리는 놈들이 가는 곳이 바로 그곳이니까”라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7/0001103444_003_20251217000111230.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의 가정폭력 혐의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이러한 의혹은 모두 토푸리아가 직접 공개한 부분이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렇기에 중립의 자세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다만 미첼은 토푸리아와 있었던 악연으로 인해 이미 중심을 잃은 채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끝으로 미첼은 “토푸리아, 아내는 벨트가 아니다.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다. 한 남자, 한 여자.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근데 넌 지금 3번째 아내까지 노리고 돌아다니잖아. 마치 챔피언 벨트처럼 생각하면서 3, 4개 모으려는 것처럼 말이다. 넌 진짜 멍청하다. 나와 같은 사람에게 배워”라고 마무리했다.<br><br>토푸리아의 가정폭력 혐의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이러한 의혹은 모두 토푸리아가 직접 공개한 부분이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그렇기에 중립의 자세로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다만 미첼은 토푸리아와 있었던 악연으로 인해 이미 중심을 잃은 채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br><br>물론 토푸리아도 문제는 있다. 개인사는 개인사일 뿐이다. 그는 라이트급 챔피언이지만 오랜 시간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 오히려 웰터급으로 월장하고 싶다며 챔피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개인사로 인해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는 게 아닌 방어전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을 얻기에는 부족한 선택이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7/0001103444_004_20251217000111276.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는 올리베이라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그러나 개인사로 타이틀 방어는 잠시 내려놓게 됐다. 사진=X</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 올시즌 3연패 도전…"안 다치고 완주+부산시설공단 이기는 게 목표" 12-17 다음 김은지, 또 최정 잡았다 여자국수전 결승1국 불계승 1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