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 "체력 회복하면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작성일 12-16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6/0001316814_001_2025121623281497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한 이나현(한국체대).</strong></span></div> <br>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차세대 에이스 이나현(한국체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br> <br>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총 여자 500m 7차례 레이스 중 5차례 톱10에 들었습니다.<br> <br> 3차 대회(15위)와 4차 대회 1차 레이스(10위)에선 다소 부진했으나 4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br> <br> 여자 500m 월드컵 랭킹 4위에 오른 이나현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여유 있게 획득했습니다.<br> <br>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치고 오늘(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나현은 "올 시즌 많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다소 부침을 겪었던 게 사실입니다.<br> <br> 체력적으로 힘든 탓에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회복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br> <br> 그는 "1차 대회에서 메달을 딴 뒤 남은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이번 시즌을 통해 부족한 면을 확인한 만큼 집중해서 보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 <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이나현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입니다.<br> <br> 그는 "아직은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조금씩 떨리는데, 후회하지 않고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br> <br> 이나현은 여자 500m와 함께 여자 1,000m 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br> <br> 그는 "밀라노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지만, 집착하고 싶진 않습니다. 밀라노 올림픽은 앞으로 참가할 많은 올림픽 중 첫 올림픽이라는 생각으로 즐기면서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어딜봐서 '쌍둥이 엄마'? 이영애, 20대 뺨치는 수수한 미모 '눈길' 12-16 다음 박상준, 문경오미자씨름대회 소백장사 등극…생애 첫 꽃가마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