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엇갈린 승부…프로농구 KT, 소노에 1점 차 역전승 작성일 12-16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6/0001316817_001_2025121623330791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kt 하윤기의 공격</strong></span></div> <br> 하윤기 선수의 자유투 결승점을 앞세운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1점 차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kt는 오늘(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86-85, 한 점 차로 따돌렸습니다.<br> <br> 시즌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한 kt는 6위를 지켰고, 5위 서울 SK(12승 10패)와는 1경기, 4위 원주 DB(12승 9패)와는 1.5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br> <br> 3연패에 빠진 소노는 8승 14패로 8위에 머물렀고, 홈 경기 5연패에 빠지며 공동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7승 14패)에 0.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br> <br> 경기 초반 소노는 1쿼터 외곽포 5방을 앞세워 27-12로 달아났고, 전반 종료 시점에도 45-40으로 앞섰지만 3쿼터 들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br> <br> kt는 48-59에서 정창영의 3점포를 포함해 7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3쿼터 3분을 남기고 55-59로 따라붙었고, 1분 6초 전 강성욱의 뱅크슛으로 62-6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br> <br> 강성욱 선수는 3쿼터 종료 26초 전 스틸에 이은 단독 돌파로 64-64 동점 득점도 만들어냈습니다.<br> <br> 4쿼터 초반 데릭 윌리엄스의 외곽포가 터지며 kt가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소노도 신인 강지훈을 앞세워 맞섰습니다. 소노는 68-77에서 강지훈의 3점 슛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고, 종료 4분 전 다시 강지훈의 외곽포로 79-77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종료 2분 24초 전에는 케빈 켐바오의 3점 슛까지 더해 85-81로 달아났습니다.<br> <br> kt는 이후 4연속 득점으로 만회해 종료 43.7초를 남기고 85-85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순간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종료 1.4초를 남기고 시작된 공격에서 강성욱 선수의 패스를 하윤기 선수가 앨리웁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성공시키며 역전 결승점을 올렸습니다.<br> <br> kt에서는 윌리엄스가 26점 8리바운드, 하윤기가 19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성욱이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br> <br> 소노에서는 네이던 나이트가 18점 15리바운드, 이정현이 18점 7어시스트, 강지훈이 12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비자 발급 해결' 인쿠시, 19일 GS칼텍스전 출격 준비 12-16 다음 야노시호 "추성훈과 통장은 각자, 집주인=나, 월세 받는다"('돌싱포맨)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