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드레스 입고 상패 '번쩍'…안세영, '올해의 선수상' 첫 3연패 작성일 12-16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12/16/2025121690279_thumb_094805_20251216215015996.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12/16/2025121690279.html<br><br>[앵커]<br>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주말 '왕중왕전'에서 우승한다면, 역대 시즌 최다 우승인 11승을 달성하게 됩니다.<br><br>이다솜 기자입니다. <br> <br>[리포트]<br>"수상자는 안세영입니다."<br><br>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상은 올해도 안세영에게 돌아갔습니다.<br><br>안세영은 노리개 장식이 달린 검은색 한복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는데, 수상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br><br>올해의 선수상에서도 그의 이름이 불렸고, 안세영은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상 3연패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br><br>안세영의 올 시즌 활약은 압도적이라는 표현 만으로는 부족합니다.<br><br>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67경기를 치르며, 네 번 졌습니다.<br><br>94%의 승률로, 올해만 10개의 트로피를 석권했습니다.<br><br>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br>"제가 이제부터 하는 길이 제가 봤을 때는 역사라고 생각합니다"<br><br>안세영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왕중왕전'에서 역대 시즌 최다 우승인 11승에 도전합니다.<br><br>우승에 성공한다면,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와 동률이자, 여자 선수 최초의 대기록을 쓰게 됩니다.<br><br>시즌 상금에서도 새로운 기록이 나올지 관심이 쏠립니다.<br><br>안세영은 올해 상금으로 76만 달러를 벌었는데, 우승을 차지한다면 남녀 선수 통틀어 최초로 100만 달러를 돌파하게 됩니다.<br><br>올해의 남자 복식조를 수상한 서승재-김원호 역시 시즌 11승에 도전합니다.<br><br>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아이온2 "호법성 일단 다음주까지 기다려" 12-16 다음 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3년 연장…대회 후원 늘린다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