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양궁연맹 파트너십 3년 연장…대회 후원 늘린다 작성일 12-16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8년까지 후원···12년 협력 이어가<br>장애인·실내양궁 월드시리즈 신규 후원<br>로보틱스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16/0004568149_001_20251216214911561.jpg" alt="" /><em class="img_desc">현대차가 후원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9월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em></span><br>[서울경제] <br><br>현대자동차가 세계양궁연맹과의 동행을 2028년까지 이어간다. 장애인·일반인이 참여하는 양궁 대회로까지 후원 범위를 넓히고 양궁 분야에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br><br><span stockcode='005380'>현대차(005380)</span>는 세계양궁연맹과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해 2028년까지 타이틀 후원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2016년 첫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br><br>현대차는 이번 재계약으로 기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양궁월드컵의 타이틀 스폰서를 유지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브랜드 활동을 지속한다. 또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와 실내양궁월드시리즈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장애인 양궁월드시리즈는 세계양궁연맹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로부터 관리 권한을 이양받은 후 추진해온 핵심 프로젝트로, 내년 태국·칠레·미국 등 6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18m 실내 종목인 실내양궁월드시리즈는 일반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프랑스·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다.<br><br>현대차는 이번 계약에 로보틱스 후원 부문도 새롭게 포함했다. 향후 글로벌 대회 중계와 대회 현장 등 주요 접점에서 현대차의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양궁 슈팅 로봇’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 파트너로 제공했다.<br><br>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양궁은 현대차가 지향하는 정밀함·집중력·탁월함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며 “장애인 및 실내 양궁 지원을 통해 스포츠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복 드레스 입고 상패 '번쩍'…안세영, '올해의 선수상' 첫 3연패 12-16 다음 “장사는 돼?”...이정재, 생일 카페 ‘오픈런’ 깜짝 방문한 이유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