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환경 개선” 최휘영 문체부 장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돔구장’ 언급 작성일 12-1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16/0003037770_001_20251216211311274.jpg" alt="" /><em class="img_desc">고척스카이돔 ⓒ 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류 대표 콘텐츠인 K-팝 진흥을 위해 ‘돔구장’ 등을 언급하며 전방위적인 공연환경 개선 정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문체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K-팝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br><br>공연장 확충 추진은 단기적·중기적·장기적 과제로 체계화했다.<br><br>최 장관은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지방에 있는 체육시설들을 (공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체육시설의 음향과 조명시설을 조금만 보강하면 공연장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중기적으로 서울 아레나·고양 아레나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이미 아레나 건설을 시작하고 있다"며 "차질 없이 건설이 이뤄지면 2027년이나 2028년쯤에 몇 개의 아레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br><br>아레나 건설에 체육기금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16/0003037770_002_20251216211311300.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뉴시스</em></span>장기적으로는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돔구장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도 언급했다.<br><br>최 장관은 “우리도 5만 석 규모의 돔구장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며 “스포츠용 돔구장을 공연장으로 쓰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미리 스포츠와 공연 양쪽을 다 반영해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전국 유·청소년 클라이밍 최강자 격돌... KYBC 챔피언십 결승 성료 12-16 다음 "누가 탈지 다 알잖아" 세계 2위 왕즈이도 인정한 '올해의 선수'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