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대한항공, 연고지 인천 취약계층 아동 위해 공동 기부금 전달…조병현 "정말 뜻깊다" 작성일 12-16 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6/0000584315_001_20251216195613645.jpg" alt="" /><em class="img_desc">▲ 대한항공 정지석(왼쪽), SSG 랜더스 조병현(오른쪽) ⓒSSG 랜더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인천, 최원영 기자] 훈훈한 연말이다.<br><br>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의 홈경기 '랜더스 데이'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br><br>대한항공과 SSG는 2021년부터 두 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br><br>기부금은 홈경기 기준으로 SSG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모금된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br><br>올해 1차 전달식은 지난 6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5월 25일까지 적립된 1146만원이 먼저 전달됐다.<br><br>이어 5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SSG가 탈삼진 425개, 대한항공이 서브에이스 24개를 기록해 총 1090만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조성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당 기부금까지 추가로 전하며 2025년 누적 기부금은 총 2236만원이 됐다.<br><br>이날 전달식과 시구 행사에 참여한 SSG 마무리투수 조병현은 "투수로서 기록한 탈삼진이 값진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이 의미 있는 것 같다. 두 구단이 함께 이어가는 활동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피칭으로 팀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엑소(EXO) 첸, 첫 콘서트 투어 ‘Arcadia’ 亞 6개 도시 개최 확정 12-16 다음 박상준, 문경오미자장사씨름대회서 전성근 꺾고 생애 첫 소백장사 등극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