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빛난 삼진&서브 있을까…SSG랜더스, 대한항공 점보스와 함께 공동 기부금 전달 작성일 12-16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16/2025121601000977900149531_20251216194627737.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SSG 랜더스</em></span>[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탈삼진이 기부로 연결돼 의미가 있다."<br><br>SSG랜더스가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의 홈경기 '랜더스 데이'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br><br>대한항공과 SSG는 2021년부터 두 구단의 연고지인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br><br>기부금은 홈경기 기준으로 SSG 투수의 탈삼진 1개당 2만원, 대한항공 선수의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모금된 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교육 지원에 사용된다.<br><br>올해 1차 전달식은 지난 6월 5일(목)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됐으며, 5월25일(일)까지 적립된 1146만원이 먼저 전달됐다.<br><br>이어 5월 26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SSG가 탈삼진 425개, 대한항공이 서브에이스 24개를 기록해 총 1090만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조성됐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해당 기부금까지 추가로 전달되며 2025년 누적 기부금은 총 2,236만원이 됐다.<br><br>이날 전달식과 시구 행사에 참여한 SSG 조병현 선수는 "투수로서 기록한 탈삼진이 의미 있는 기부로 연결된다는 점이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두 구단이 함께 이어가는 활동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마운드에서 더 좋은 피칭으로 팀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동휘 "이광수, 세상에서 제일 웃기다고? 내 타이틀 빼앗겨" [스타이슈] 12-16 다음 예열 중인 김민선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자…아직 100% 아냐" 12-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