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월드컵 4차 500m 동메달…시즌 첫 시상대 작성일 12-15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12/15/0002781455_001_20251215103210631.jpg" alt="" /><em class="img_desc">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연합뉴스</em></span><br>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기대감을 키웠다.<br><br>김민선은 14일(한국시각) 노르웨이 하마르의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835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시다 유키노(일본·37초65), 카야 지오메크-노갈(폴란드·37초831)에 이어 3위다. 함께 출전한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91로 4위에 올랐다.<br><br>500m가 주종목인 김민선은 앞선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마지막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br><br>김민선은 1차 대회에서 1, 2차 레이스 모두 17위에 머물러 디비전B(2부)로 내려갔다. 2차 대회에선 디비전B 1차 레이스서 2위를 차지한 뒤, 디비전A로 승격해 2차 레이스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후 3차 대회에선 7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고, 4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br><br>김민선은 이날 경기로 랭킹포인트 222점(11위)을 확보해, 월드컵 랭킹 21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500m 출전권도 사실상 따냈다. 이나현 역시 4위(254점)로 올림픽 출전을 예고했다.<br><br>ISU는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를 토대로 올림픽 출전권을 나눈다. 남녀 500m와 1000m, 1500m는 월드컵 랭킹으로 21명, 그리고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쿼터를 배분한다. 국가별로는 최대 3장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ISU는 오는 19일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br><br>한편 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는 이날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24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임리원은 18위(8분27초45)를 기록했다.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정재웅이 21위(7분47초21)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업계 최초 '액티브-액티브' 구현…한국후지쯔, 포스트그레스로 공공시장 승부수 12-15 다음 NFL 슈퍼스타 쿼터백 마홈스,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신이시여, 왜 이런 일이?" [더게이트 NFL]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