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500m 시즌 첫 동메달…이나현은 4위 작성일 12-15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5/0001316264_001_2025121510183190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strong></span></div> <br> 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br> <br> 김민선은 오늘(15일)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 83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내년 2월 동계 올림픽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김민선의 올 시즌 첫 메달이자 첫 톱5 진입입니다.<br> <br> 올 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네덜란드의 펨케 콕이 2차 레이스를 뛰지 않은 가운데 일본의 요시다 유키노가 37초 6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카야 지오메크-노갈(37초 83·폴란드)은 1천 분의 1초 단위에서 김민선에게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br> <br> 랭킹 포인트 48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222점을 쌓아 월드컵 랭킹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br> <br> 그는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쳤으나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에 오르더니 이번 대회 1차 레이스 6위, 2차 레이스 3위로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br> <br> 차세대 간판 이나현(한국체대)은 37초 91로 김민선에 이어 4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이나현은 랭킹 포인트 43점을 보태 254점으로 월드컵 랭킹 4위를 달렸습니다.<br> <br> 이나현과 김민선은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배분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출전권을 무난하게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남녀 500m, 1,000m, 1,500m는 월드컵 랭킹으로 21명,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쿼터를 주고 국가당 최대 3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br> <br> ISU는 오는 19일 스피드 스케이팅 각 세부 종목 월드컵 랭킹과 기록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구경민(경기일반)이 34초 80으로 12위, 정재웅(서울일반)이 35초 03으로 16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는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8분 24초 92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에 올랐고, 함께 출전한 임리원(의정부여고·8분 27초 45)은 18위에 랭크됐습니다.<br> <br> 남자 매스스타트에서는 정재웅이 7분 47초 21로 21위로 레이스를 마쳤습니다.<br> <br> 남자 500m 2차 레이스 디비전B에서는 조상혁(의정부시청)이 35초 06으로 8위, 여자 500m 2차 레이스 디비전B에서는 정희단(선사고)이 38초 5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남자 매스스타트 디비전B에서는 조승민(동북고)이 8분 7초 95로 10위를 기록했고,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B에서는 임리원이 8분 36초 22로 3위에 올랐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서비스나우,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아르미스 인수 임박…최대 10조원 규모 12-15 다음 빙속 김민선, 월드컵 500m 3위…시즌 첫 메달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