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리아가 챔피언벨트 반납할 수도 있다!"…'토푸리아 앙숙' UFC 악동의 놀라운 전망 작성일 12-15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핌블렛, 토푸리아 챔피언 박탈 가능성 언급<br>2026년 1월 게이치와 UFC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5/0004017640_001_20251215100907419.jpg" alt="" /><em class="img_desc">핌블렛(왼쪽)과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강자 패디 핌블렛(30·영국)이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토푸리아가 내년 여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UFC 타이틀을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br> <br>핌블렛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카를로스 레가스피와 인터뷰에서 토푸리아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전혀 모르겠다. 토푸리아 개인적인 삶에 여러 가지 일이 얽혀 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건 (토푸리아가) 저와 그가 싸우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의 가족 문제고,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 그에게 모든 게 완벽하게 잘 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br> <br>토푸리아와 꼭 UFC 옥타곤에서 싸우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비쳤다. 그는 "제가 신경 쓰는 건 오직 토푸리아를 옥타곤에 올려서 싸우는 것뿐이다. 토푸리아 개인적인 일은 잘 해결되길 바라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만약 토푸리아가 내년 6월이나 7월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저는 싸우지도 않고 통합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br> <br>핌블렛은 2022년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토푸리아와 시비가 붙은 사연을 다시 떠올렸다. "확실히 토푸리아를 더 존경하게 됐다. 토푸리아가 처음 그 모든 일을 시작했을 때, 전 그가 누군지도 몰랐다. 호텔에서 저를 공격하기 시작했을 때도, 전 토푸리아가 누군지 몰랐다"며 "일리아 토푸리아가 누군지 정말 몰랐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토푸리아가 이렇게 잘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그냥 제 이름을 이용해서 유명해지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5/0004017640_002_20251215100907483.jpg" alt="" /><em class="img_desc">핌블렛.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5/0004017640_003_20251215100907544.jpg" alt="" /><em class="img_desc">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아울러 "토푸리아는 저의 이름을 이용해서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정말 훌륭한 파이터다"며 "비록 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파이터가 아니라고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토푸리아는 가끔 저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저는 그를 파이터로서 존경한다. 인간으로서는 존경하지 않는다"고 알렸다.<br> <br>핌블렛은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 된 후 설전을 벌이며 맞대결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토푸리아가 개인 사정으로 내년 상반기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되면서 잠정타이틀전 출전권을 얻었다. 내년 1월 25일 열리는 UFC 324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UFC 라이트급 잠정타이틀전을 벌인다. 관련자료 이전 정보처리학회, '2025 운당학술상' 선정...대상에 신진우 KAIST 교수 12-15 다음 빙속 단거리 '에이스' 김민선, 월드컵 4차 대회 銅…올 시즌 첫 메달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