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프트업]②기대 못 미친 中 니케…모멘텀 약화 작성일 12-15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니케, 中 매출 85위…100위 밖 밀려나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ZMdhMV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ab238dab343ff8b2b52511fb3f511fa9a5b12a67b95eea7350d0db15ae0247" dmcf-pid="q55RJlRf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 내 니케 부스. /사진=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BUSINESSWATCH/20251215074115966mdyz.jpg" data-org-width="645" dmcf-mid="7kJyGfyO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BUSINESSWATCH/20251215074115966md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 내 니케 부스. /사진=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b2c26ac3dd40d2c92b6936c11734ea700970ec0ebe9968b70f5cdca96e54ae" dmcf-pid="B11eiSe4hC" dmcf-ptype="general">코스닥 상장 전부터 지적됐던 시프트업의 포트폴리오가 한계를 드러냈다. 신작 부재 속 성장 모멘텀이 마땅치 않다보니 올해 내내 주가가 힘을 못 쓰고 있다. 회사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시장 진출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진 못했다.</p> <p contents-hash="94949c93604290edeb397d34a496aea4fdcec04aba3c5b4d5b3a83dfa47b84f9" dmcf-pid="bttdnvd8yI" dmcf-ptype="general">15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중국명: 胜利女神: 新的希望)은 중국 내 애플 아이폰(iOS) 게임 카테고리 내 매출 순위 85위를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a8a291b0a80b7625d10f9daf4b44e97084c3df16e27b9f76024ad90db83512d2" dmcf-pid="KFFJLTJ6lO" dmcf-ptype="general">'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은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중국 버전이다. 지난 5월 출시 후 iOS 매출 8위로 입성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향 안정화됐으며, 7월 이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p> <p contents-hash="91674ea0055fe10a74d9b911486d6de5b0482818729930a4966573e6cd598995" dmcf-pid="933ioyiPSs" dmcf-ptype="general">'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은 최근 석 달 간 업데이트 때마다 매출을 반짝 끌어올렸다가, 곧바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3일 매출 순위 25위를 잠시 기록했으나,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 9일 100위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소폭 상승해 80~90위권을 오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f8abadd47ea353ca905496b6614ad60eaf93d54f7ea8e50056908d3a574f3d90" dmcf-pid="200ngWnQWm" dmcf-ptype="general">중국의 경우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아이폰 이용자보다 많고, PC 플랫폼에서의 매출 비중도 상당하다. 아이폰을 기준으로 한 순위만으로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의 매출을 속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일부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순위다.</p> <p contents-hash="6afdc310ac354317e312ca8198db73af678020bdd565da27a7f5bb8ad23c0de7" dmcf-pid="VxxhvbhDlr" dmcf-ptype="general">시프트업은 당분간 신작을 비롯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이며 별도의 신작 계획은 없다. 시프트업의 조직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스피릿' 개발팀의 직원 수는 9월 말 기준으로 20명에 불과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은 출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p> <p contents-hash="7de3869c3c00065bb547debc2f9470ab15c18d8bf8e4e1f2049f1b89779b5a40" dmcf-pid="fMMlTKlwyw" dmcf-ptype="general">당초 증권가에서는 니케의 중국 흥행에 큰 기대를 걸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디렉터였던 만큼, 중국 내 팬덤이 두터웠기 때문이다. 니케의 경우 중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 되기 전 가상사설망(VPN) 등으로 접속하는 이용자들도 많았다.</p> <p contents-hash="e8b74ca8b3a9f9833bac7c8c5484f4b7b3acc676c99fbf355f2b34dd3c410ee5" dmcf-pid="4RRSy9SrSD" dmcf-ptype="general">그러나 니케 중국 버전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선전 텐센트 티안유 테크놀로지에서 발생한 시프트업의 매출은 3분기까지 누적 167억원을 기록했다. 비교적 높은 성과를 기록했던 2분기를 포함한 결과인데, 글로벌 누적 매출(1052억원)과 비교하면 한참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은 시프트업의 목표주가를 내렸다.</p> <p contents-hash="5d1476b96b0a0a31074aae68772e95c032d04985b10708fc2128f7949ea00387" dmcf-pid="8eevW2vmCE" dmcf-ptype="general">그나마 플레이스테이션5(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됐던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이 판매 100만장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측이 나온다. PC·콘솔 게임은 초반에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최근 매출 순위는 44위다.</p> <p contents-hash="7203a583fdf1dc7708fec918c20ee29d61f5fb4e7188afe3764489dfe37be795" dmcf-pid="6ddTYVTsTk" dmcf-ptype="general">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텔라블레이드(스팀)와 니케 중국버전의 매출이 3분기에도 일부 인식되겠지만, 4분기부터는 관련 매출이 많이 사라질 것"이라면서 "당초 중장기 흥행을 기대했던 니케 중국버전은 출시 초기 성과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어 큰 반등은 쉽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9dfee11de5eddb115f4a577c1b58f3cf628b2b2fb3a8b76c571812d8bdf3b5" dmcf-pid="PJJyGfyOSc" dmcf-ptype="general">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dc6a48e8b7ce5d19f0aaa0fc48a5809cb62985df086f07c29f6ccbb8999db9df" dmcf-pid="QiiWH4WIvA"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일우, ‘디테일우’서 문어 낚시 도전 12-15 다음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시즌 첫 메달 수확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