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리더십·AI 역량 필요해…차기 KT 대표 적임자는 작성일 12-1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윤영·주형철·홍원표 3파전…16일 최종 후보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PJ83R1y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1ef86653a2a9e46c71122d62b353529fa01383f1c9a04f7bf24aec5957000a" dmcf-pid="VQi60etW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2023.8.28/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WS1/20251215053116467elwu.jpg" data-org-width="1400" dmcf-mid="9roxui0H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5/NEWS1/20251215053116467el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2023.8.28/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e4ef7c63aabe725dec3e937732ce4ce248c5a9320a39e6aad4c65fb6c0089b" dmcf-pid="fRoxui0H5A"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030200)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선발이 임박했다. 무단 소액결제 사건을 비롯해 해킹 사태를 수습과 인공지능(AI) 전략 수립이 시급한 만큼 보안 전문성, AI 역량 등이 최종 면접에서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cce2d0a6d2b71a1231f6ce2c5ec9ef8f64e18d14260e5b8863c91d08100a47dc" dmcf-pid="4egM7npXGj"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16일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나다순) 등 3명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KT는 당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05b145e90d53adf8ecdfe2657db7028940d9d8b5901eea629b4b0b89a4f4b55" dmcf-pid="8daRzLUZYN" dmcf-ptype="general">박윤영 전 사장은 KT에서 기업 간 거래(B2B) 신사업을 주도하며 클라우드·AI·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 복합 전략을 추진해 온 '정통 KT맨'으로 조직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주형철 전 대표는 외부 인사지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하는 등 정책 경험도 있다. KT 출신인 홍원표 전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 AI, 클라우드 등을 두루 경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보안 기업(SK쉴더스)의 대표까지 맡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c8181f4d857385e8c65c11d84c746bc6ae02a8716c894f472a8c1ac47318dc5f" dmcf-pid="6JNeqou55a" dmcf-ptype="general">차기 KT 대표가 마주하게 될 상황은 녹록지 않다. 불법 펨토셀을 이용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서버 해킹 등 보안 이슈를 해결한다. 동시에 AI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과 비전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p> <p contents-hash="20fc6365b16065aa7860d0eb09ca8121394b0c67d855060b31c0f3ad74459f3e" dmcf-pid="PijdBg71Yg" dmcf-ptype="general">우선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발생하면서 보안의 큰 허점을 드러냈다.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 결과 악성코드 감염 서버를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았던 것이 드러나 은폐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사고 있다. 보안 강화를 바탕으로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p> <p contents-hash="3d9c24e6e280ece8bd22962ffbbb339a7a6c21c28595cbd3e9b49ac05e0b997d" dmcf-pid="QnAJbaztHo"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보안의 중요성을 깊이 인지하고 경영의 한 축으로서 보안을 어떻게 전사적으로 관리할지 등에서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가 KT 대표로서 중요한 자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23d5cc97cad10f37a37d80edf658185d0891554300e6b512cbccdbc94f74e8" dmcf-pid="xLciKNqF5L" dmcf-ptype="general">보안만큼 중요한 것은 AI다. AI 패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황에서 AICT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해 온 KT의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미래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AI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KT의 미래도 흐려질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c4981bd945b59eeb27ce6b2d444e3a193d3b674ffdb647843d87f92d0bda7aee" dmcf-pid="y1uZm0DgXn"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KT가 민영화됐지만 공적 기능 등에서 사기업과 동일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국가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술들을 개발하겠다는 사명감도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34f5ded50968dda061d7344dfb7a6e5486edc241c6309d5a8ceaedf35dc15236" dmcf-pid="Wt75spwaXi" dmcf-ptype="general">한편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는 2026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p> <p contents-hash="94cc8e6bd0e954f8555403bfc252a652424b6532355523e385d84999fbc0ec7a" dmcf-pid="YAmN8DV7ZJ" dmcf-ptype="general">yjra@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서연, 40일만 28㎏ 뺐다더니 지독한 자기관리 “매일 10㎞ 러닝”(백반기행) 12-15 다음 "임종훈-신유빈 우승? AG에선 중국에 0-3으로 질 것"…中 탁구계, 패배 인정 못하나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