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웅' 희대의 파렴치한 사기꾼에 이용당했다...펜싱 여제 남현희, "전청조의 사기 범행 인식하고 가담했다고 보기 어려워" 작성일 12-15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5/0002238683_001_20251215010708343.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했단 혐의에서 벗어났다.<br><br>남현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다.<br><br>이날 남현희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일 관련 혐의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br><br>이로써 남현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은 끝에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났다.<br><br>손수호 법무법인 지혁 변호사가 공개한 결정문엔 "남현희 피의자는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고 보기보다는,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내용이 담겼다.<br><br>또한 "최초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들, 재수사요청 및 보완수사요구에 따라 확보된 자료들에 비추어 봐도,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을 인식하고 가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적혔다.<br><br>남현희는 앞서 전청조가 재벌 3세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금을 모집할 당시 도움을 줬단 의혹과 범죄 수익 일부를 나눠 가졌단 의혹 등에 휘말린 바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5/0002238683_002_20251215010708378.jpg" alt="" /></span></div><br><br>한편, 전청조는 신분을 속이는 등의 사기 행각으로 각종 투자자를 상대로 범죄 행위를 통해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 전 연인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아 수감 중이다.<br><br>사진=뉴시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11번째 대관식 열까…왕중왕전 출격 + 단일 시즌 최다승 도전 12-15 다음 웬디가 또…목도리 둘러주고 싶은 여자 가수 1위 [TEN차트]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