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기록 깬다" 日 배드민턴 요정 '나이' 화제…19살 신예 '현실 목표'는 와르다니→"승부욕은 여제 수준" 작성일 12-15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1_20251215002611135.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배드민턴계 '요정'으로 불리는 미야자키 도모카는 2006년 8월생이다.<br><br>스무 살도 되지 않은 10대 선수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려 자국 내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2_20251215002611170.jpg" alt="" /></span></div><br><br>2022년을 기점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br><br>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을 석권하며 유망주로 급부상했다.<br><br>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례나 우승한 '간판'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 뒤를 이어 에이스 계보를 물려받을 1순위 후보로 꼽힌다.<br><br>올 시즌 최대 목표이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진출권도 거머쥐었다. <br><br>오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별들의 전쟁에 안세영(한국·세계 1위)과 야마구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7위)와 A조에 묶여 라켓을 쥔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3_20251215002611198.jpeg" alt="" /></span></div><br><br>BWF는 14일(한국시간) "미야자키가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할 경우 결승이 열리는 오는 21일을 기준으로 그의 나이는 만 19세 4개월 4일에 불과하다"며 "이는 역대 최연소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 것"이라고 적었다.<br><br>"안세영이 2021년에 세운 19세 10개월의 기록을 약 7개월이나 단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4_20251215002611234.jpg" alt="" /></span></div><br><br>물론 왕중왕전 우승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제로에 가깝다. 조별리그 통과조차 난망하다.<br><br>A조에 배정된 랭커와 상대 전적만 살펴도 상위 2인 입성이 불투명하다. <br><br>그간 안세영과 5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개중 셧아웃 패가 3회에 달한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5_20251215002611285.jpg" alt="" /></span></div><br><br>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10월 덴마크오픈 8강전이었다.<br><br>미야자키는 이날 안세영에게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며 파란을 예고했다. <br><br>그러나 이어진 2, 3게임에서 거푸 완패했다.<br><br>9-21, 6-21로 힘 한 번 못 쓰고 역전패해 준결승 티켓을 헌납했다.<br><br>이때 미야자키는 "프랑스오픈과 덴마크오픈을 치르고 돌아온 뒤 복기를 많이 했다. 곧바로 국내 대회를 뛰었는데 유럽 원정서 힘든 경기를 한 데다 시차 문제도 있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며 출전 대회마다 허투루 임하지 않는 남다른 승리욕을 보이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6_20251215002611325.jpg" alt="" /></span></div><br><br>야마구치에게도 승전고를 못 울렸다. 3전 3패로 고개를 떨궜다. 아직은 미완의 대기다.<br><br>다만 와르다니와는 팽팽했다. 6차례 공을 주고받아 3승 3패 호각세를 이뤘다.<br><br>사실상 A조 3위를 겨냥하면서 승리를 통한 경험치 적립에 매진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5/0000583923_007_20251215002611387.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바비킴, 15년 만에 '기내 난동 논란' 재언급.."공격적 태도 사과하고파"[스타이슈] 12-15 다음 BTS 제이홉・정국→태연, 지드래곤 월드투어 피날레 관객으로 함께한 스타들 12-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