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고령 메달 경신…여자 활강 준우승 작성일 12-14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날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 추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4/NISI20251212_0000855441_web_20251212204420_20251214110012782.jpg" alt="" /><em class="img_desc">[생모리츠=AP/뉴시스]알파인 스키 전설 린지 본. 2025.12.12.</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41세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령 메달을 또 경신했다.<br><br>본은 13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30초74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br><br>전날 같은 장소에서 치른 활강 경기에서 1분29초63으로 금메달을 땄던 본은 이날 은메달을 추가했다.<br><br>또 1984년 10월생인 본은 전날 자신이 세운 알파인 월드컵 역대 최고령 메달 획득 기록을 하루 더 늘렸다.<br><br>2019년 은퇴했다가 지난 시즌 현역 복귀한 본은 올해 3월 월드컵 슈퍼대회전 은메달로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br><br>본은 이번 시즌 월드컵 활강 종합 순위에서 1위(랭킹 포인트 180점)에 올랐다.<br><br>이날 우승은 1분30초50를 기록한 2003년생 에마 아이허(독일)가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4/NISI20251214_0000857871_web_20251214041259_20251214110012786.jpg" alt="" /><em class="img_desc">[생모리츠=AP/뉴시스]알파인 스키 전설 린지 본. 2025.12.13.</em></span>본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슈퍼대회전에서 또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스피드 종목인 슈퍼대회전은 본의 주 종목이기도 하다.<br><br>본은 알파인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104회)인 미케일라 시프린과 이 종목 메달을 다툴 전망이다.<br><br>본은 83승으로 여자부 최다 우승 2위에 올라와 있다.<br><br>남자부에선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은퇴·스웨덴)의 86승이 최다 우승 기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재용, 새해에 첫 삼성 사장단 회의 소집… 경영 방향 논의 전망 12-14 다음 탁구 임종훈-신유빈, 한국 선수 최초로 WTT 파이널스 우승 [뉴시스Pic]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