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00 생산 늘릴 계획인 엔비디아…中이 수출 허용할진 미지수 작성일 12-14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crqYZNd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d2080ce315ac2815037157ad420e625b49c6783bb41ba0026e67a5087a5c01" dmcf-pid="YkmBG5jJ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의 AI 칩 H200./엔비디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chosun/20251214090140041hrtc.jpg" data-org-width="500" dmcf-mid="yPOKXtcn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chosun/20251214090140041hr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의 AI 칩 H200./엔비디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d27202d0007b3d496723a6e3293e4893d1a6b5bb9db42e8530b23d0ccdd214" dmcf-pid="GxJGDs6bZ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최근 중국으로의 수출 승인을 받은 인공지능(AI) 칩 ‘H200’의 생산을 늘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p> <p contents-hash="750354ab52033e8b5cd5869429a7ad7c027e69c3a55bd3bede4ed1bbe70bd338" dmcf-pid="HMiHwOPK5o" dmcf-ptype="general">12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사들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 주문량이 현재 생산량을 초과함에 따라 이 칩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H200의 중국 수출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나흘 만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기업들의 칩 수요가 매우 강해 엔비디아가 생산 설비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a9d77cdcbea86fc5d1f788a59d4abc64d01c880829a8ebb3e5890f26a8c1a0d" dmcf-pid="XRnXrIQ9GL" dmcf-ptype="general">이미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의 기술 대기업들은 엔비디아와 접촉해 H200의 대량 구매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072904b2d41ce836dee72921e7b249c7865486a9bc245f7e5297e44f807b278" dmcf-pid="ZeLZmCx2Xn" dmcf-ptype="general">H200은 지난 세대 아키텍처인 ‘호퍼’를 적용한 칩 중 최고 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가장 최신인 ‘블랙웰’ 기반 AI 칩보다는 성능이 뒤처지지만, 현재 중국 수출이 승인된 저사양 칩 ‘H20’과 비교하면 성능이 훨씬 좋다. 현재 엔비디아의 생산은 상당 부분 블랙웰과 차세대 아키텍처인 ‘루빈’ 기반 칩에 집중돼 있어 H200은 극소량만 생산 중이다.</p> <p contents-hash="edbc370de6c319fd2e1b50df09394a895f6137300ba4c23b8e6ab128f0fb29f2" dmcf-pid="5do5shMV5i" dmcf-ptype="general">그러나 중국이 아직 H200의 수입을 허용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점이 불확실성으로 남아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H200’ 수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으며 H200의 중국 반입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757be7ec244146dbd5da2c91a85ce16a9c8c9ba3a3d96168a43b8a59a47d673" dmcf-pid="1Jg1OlRfHJ"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H200의 수출 허용에 대해) 시 주석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한 것과 달리, 중국 정부가 결국 H200의 수입을 거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의 AI 전략을 총괄하는 ‘AI 차르’ 데이비드 삭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이날 블룸버그테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우리 칩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그들이 반도체 자립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첨단이 아닌 구형 칩을 중국에 판매하기로 한 것이 우리의 계산이었다”면서 “중국 정부는 이를 간파했기 때문에 (칩 수입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a3062e43f7cc455d2108f439e7fc6db50192dea2855991bfa4330fc95807283" dmcf-pid="tiatISe4Gd" dmcf-ptype="general">이는 중국이 AI 칩 기술 자립을 원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AI 칩에 대한 중국 수출 통제를 확대하자, 중국 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가 AI 칩인 ‘어센드’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중국은 AI 칩 기술 개발을 서둘러왔다. 그런데 다시 H200 등 미국의 AI 칩이 중국에 유입되면, 중국 기업들이 미국산을 사용하고, 그렇게 될 경우 국산 AI 칩의 개발과 판매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중국은 자국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최대 700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범택시3' 이제훈, 최악의 싸패 음문석 응징!...최고 시청률 15,6% [종합] 12-14 다음 [영상]살아있는 동물 같다…장애물·험지 전천후 돌파하는 로봇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