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도경수, 이광수와 연기 호흡 "오글거릴 줄…오히려 집중 잘 됐다" [엑's 인터뷰①] 작성일 12-1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z6s0dFY1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f1ce37b05f265245ac978bde16f6d98c637f1361c54b571421771aaf7e8796" dmcf-pid="uqPOpJ3G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3265vmms.jpg" data-org-width="550" dmcf-mid="FKicX6Gh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3265vmm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fe8409ed3db02930c908aeb0f5b6f7469fd2077dd849d5f9ceb203e14bd7b0" dmcf-pid="7BQIUi0H1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절친' 이광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p> <p contents-hash="13a358c73e1a14cb24b8edb680e0db3569cbb5c67d42a393856151d20d3f6f60" dmcf-pid="zbxCunpXtX"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디즈니+ '조각도시' 도경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p> <p contents-hash="be2f3bfc6a11823d95ffda4c3369ee2082d8bbccba6d6ffa45679f59a4bfc594" dmcf-pid="qKMh7LUZtH" dmcf-ptype="general">'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p> <p contents-hash="304c8f12987bd578c760db7ea9ed9b9b825fba6c318ea0a2b57352033e07dd00" dmcf-pid="BKMh7LUZYG"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안요한 역을 맡아, 타인의 인생을 조각하듯 파괴하는 극악무도하고 광기 어린 인물로 분하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7e59e288dc28f5d17ccb7c4862efed9c0b57fc018a9be9dab3ced30b30a8e6e4" dmcf-pid="b9Rlzou5tY"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절친' 이광수와도 본격적인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잠시 마주한 바 있지만, 긴 호흡으로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a5587fb527c2eb5fbcdc667b293fab166270a66386fd0f8f3a3238b0cd7629" dmcf-pid="K2eSqg71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각도시' 도경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4502phev.jpg" data-org-width="550" dmcf-mid="3tgwtM5T1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4502ph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각도시' 도경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a42eff6b5e003d837cee0a70a7dbac9ed2427667d446aedf0ce3352bd81bd4" dmcf-pid="9VdvBaztGy"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실제로 연기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처음 제대로 본 느낌이었다"며 "(이)광수 형한테 놀란 건 항상 친하니까 일상적인 모습을 보다가 현장에서 진짜로 몰입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까 내가 알던 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3983f168c65e34a12a4b4f69802d3cecde62f9e2f5df8a8338822803d48aa26" dmcf-pid="2fJTbNqFZT" dmcf-ptype="general">이광수의 연기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96dbafe984fcd719f4523b07ef319fc7d693d2d56c781fc5e78f18b9cd0598c" dmcf-pid="V4iyKjB3tv"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잘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순간 집중력이 말도 안 되게 좋다. 오히려 배울 점이 정말 많다"며 "정말 꼴보기 싫었다. (극 중 이광수가 맡은) 도경이라는 역할이 진짜 꼴보기 싫어야 되지 않냐. 근데 현장에서도 진짜 꼴보기 싫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e648b84ce85190b6a2945a03dc9837036077eab59b189c0b409ca8fa1b7d356e" dmcf-pid="f8nW9Ab0HS" dmcf-ptype="general">이어 "의외로 친한 사람들이랑 같이 연기를 하면 익숙한 모습이 아니니까 못 볼 것 같은 느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도 있었다.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그런 게 아닐까"라며 "'오글거리면 어떡하지? 친해서 눈도 못 쳐다볼 것 같은데'라고 촬영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집중이 더 잘 돼서 신기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89a55b514fa899c0d48d4fffd14b75d16e2405538cce78ca9357cf239e19dea" dmcf-pid="46LY2cKpZl" dmcf-ptype="general">결말부에서 요한은 태중에게 패배하지만, 태중은 요한을 직접 죽이지 않는 선택을 한다. 죽음의 직접적인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요한의 생사 여부를 두고 엇갈린 해석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730c46c0afc91f0dab225cdee5abb752cb65cb76ba7af71164bef5cf7aa466c" dmcf-pid="8PoGVk9Uth"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도경수는 "태중이 요한을 살렸던 행동은 요한의 입장에서는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이었을 것"이라며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개미' 같은 존재가 나를 살려준다는 감정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어서 분노가 극한이었을 거다"라고 설명하면서 요한의 결말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4dd1ab0a2a2425daea6b50a2cdd52e91cbf67adafed8010f6ffa7906fd9279" dmcf-pid="6QgHfE2u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5762iwkp.jpg" data-org-width="550" dmcf-mid="0Sq8Etcn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5762iw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46c45db6f3963915289c95538ca30110594742b8649b2f814e2875da7f3106" dmcf-pid="P9Rlzou5HI" dmcf-ptype="general">요한의 죽음을 확신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47788f437131d49a92d045a13759ddff76166d87cddfd6cdb83a875243e32c2" dmcf-pid="Q2eSqg71YO" dmcf-ptype="general">그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칼에 찔렸고, 불이 나면서 건물이 폭파됐다"며 "태중은 늘 이로운 행동을 해왔던 인물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타이밍 좋게 구하러 왔을 수도 있지만, 요한은 수많은 살인을 저지르고 최악의 행동만 해왔던 사람"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ae7395c57f594e593afc409af52342be3d6707ccea7201dedb359bc116c2608a" dmcf-pid="xVdvBaztYs" dmcf-ptype="general">이어 "그렇게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는 누구도 오지 않았을 것 같다. 그래서 그 지점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요한은 죽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죽었지만 감독님과 작가님이 생각했을 때는 안 죽었을 수도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모른다"고 여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3a6a1118149289a55915e538e5756fb570147a5a630d847770b5c90ecf3eee9c" dmcf-pid="yIHPw3EoYm" dmcf-ptype="general">'조각도시' 마지막 회에서는 태중이 무죄를 인정받은 뒤 카페를 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p> <p contents-hash="65fb7d9f31e167de89b81c4392e8e0194848b6db868dc2374af0b1f8ba960337" dmcf-pid="WCXQr0DgZr"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내 의문의 인물 뒷모습이 등장하며 누군가 새로운 '조각'을 준비하는 듯한 장면이 이어져 긴장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요한의 재등장, 혹은 새로운 서사의 시작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p> <p contents-hash="a90c6053a2597c6e92a5651ed3bd0cfd2dfffa717242be02dce36287e071599a" dmcf-pid="YhZxmpwaGw" dmcf-ptype="general">해당 장면에 대해 도경수는 "아무도 모른다. 감독님께서 열린 결말로 심어주신 것 같다. 촬영 때는 그 뒷모습을 '유모로 할까?', '요한이로 할까?', '아무개로 할까?' 감독님께서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결국 요한도 유모도 아닌 아무개로 열린 결말을 선택하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72e494b62e65e0f1ec8e2db612934b2734d1dc24d887cb20244a48e4e4201a" dmcf-pid="Gl5MsUrN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경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7034jtmy.jpg" data-org-width="550" dmcf-mid="pOteI7sA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xportsnews/20251214080257034jt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경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fbe4174fb55e84024a89445d65209192658f69f78b48d3f7fe8813d88ddc8c" dmcf-pid="HS1ROumjGE" dmcf-ptype="general">올해 작품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도경수는 내년 상반기 엑소 완전체 컴백도 예정되어 있다.</p> <p contents-hash="30a0e94525ff3b2fd3c17b6eeb8f2bb43695e312948d5bbfbaf5febd9c070282" dmcf-pid="XvteI7sAYk" dmcf-ptype="general">그는 "엑소 멤버들끼리 만날 일이 많다. 팬 미팅도 있고, 다음 주에는 시상식도 한다"며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몬스터' 같은 곡을 오랜만에 연습하는데 단체로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서 연습하는 게 즐겁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1c5c4a9a2ca557d4e45c805558c73086975102ad437de651b4acf0e2ab014e4" dmcf-pid="ZTFdCzOc5c" dmcf-ptype="general">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엑소는 여전히 그의 중심이다.</p> <p contents-hash="465471835109cb86d4978b5d1896f5a885cc2710cb5b9fdc767c2a76b68251c3" dmcf-pid="578m3etWZA" dmcf-ptype="general">도경수는 "엑소 활동은 계속할 거고,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개인으로서도 앨범을 내고, 작품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어떤 마음가짐이라기보다는 이제는 '아 해야겠구나' 그런 각오를 하고 열심히 하게 된다. 병행할 수 있는 작품과 활동이면 최대한 하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cda465aeaf64fea3790c8f673a65d8efaeaf232c500cdcb181d9002a529c06aa" dmcf-pid="1z6s0dFYtj" dmcf-ptype="general">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p> <p contents-hash="3d7aefce8dbe3d28e7b6db91af65673323d4378c5504542bde2e582ed4d1b5e5" dmcf-pid="tqPOpJ3GXN"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우빈♥신민아 실제 '연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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