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아내, 전신 괴사·수만 마리 구더기 속 사망…부사관 남편 충격 만행 ('그알') 작성일 12-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59kqIkCu">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fuGqNUrNl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4fa209d10f74a17410d5f99fb68a9cd4d53d014abcd1c25d0737239c69410b" data-idxno="1179268" data-type="photo" dmcf-pid="47HBjumj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Hankook/20251213230654361fxlx.jpg" data-org-width="600" dmcf-mid="98NlKOPK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Hankook/20251213230654361fx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8zXbA7sAy0"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652f70c7b4525d33f149cf849531141f8797e1a60eafe2a0ea83bc43c1077f1" dmcf-pid="6qZKczOcS3"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p> </div> <div contents-hash="1d176e4fd8ea53068205dc136f7387fea8b43c25270edcc08f232551d2a68c7c" dmcf-pid="PB59kqIkSF" dmcf-ptype="general"> <p>구더기에 뒤덮인 채 발견된 여성의 죽음을 둘러싼 비극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p> </div> <div contents-hash="089c979b74fa92c9ebef8890d8bf237c8a895a230b90269631bd6b71f4a204d1" dmcf-pid="Qb12EBCEyt" dmcf-ptype="general"> <p>13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는 집 안에서 심각한 괴사와 구더기 감염 상태로 발견된 30대 여성 사망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이 확보한 자료와 주변 진술에 따르면, 아내를 방치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남편의 주장과 달리 피해 여성은 최소 3개월 이상 외부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고통을 견뎌야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p> </div> <div contents-hash="353058baabaa1e46c2942eaa7f000a2861506d186764ea4d05923489ea519faa" dmcf-pid="xKtVDbhDl1" dmcf-ptype="general"> <p>지난 11월 17일 오전 8시 18분, "아내의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회상했다. 집 안은 악취로 가득했고, 안방에는 1인용 소파에 몸을 기댄 여성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구급대원은 "전신이 대변에 오염돼 있었고 수만 마리의 구더기가 몸 전체에 퍼져 있었다"고 증언했다.</p> </div> <div contents-hash="74cc0edb19d787cb20b237173d4d3d26428200f50c6d240d6033ac8a06306982" dmcf-pid="ypW7g0DgS5" dmcf-ptype="general"> <p>병원으로 옮겨진 다음 날, 피해 여성 고(故) 유선아(가명·37) 씨는 끝내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의료진은 신체 전반에 괴사가 진행된 지 최소 수개월이 지났을 것으로 판단했으며, 정상적인 거동조차 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 속에서 방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WUYzapway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cd08020e1019feef2570c243fb6029bdc4b0a63dd63d76a5abd9034eb1da09" data-idxno="1179269" data-type="photo" dmcf-pid="YuGqNUrN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Hankook/20251213230655652qgzn.jpg" data-org-width="600" dmcf-mid="2lMkFNqF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poHankook/20251213230655652qg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G7HBjumjW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c9110250ad4acdec48fc740a29fc6855c2da49c0072b7509afa8c245fa1cdcb3" dmcf-pid="HzXbA7sACG" dmcf-ptype="general"> <p>더 큰 논란은 119 신고자이자 남편인 정 씨(가명) 가 경찰에 중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시작됐다. 정 씨는 그동안 아내와 같은 집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아내의 상태가 그렇게 악화된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반복했다. 그러나 아내의 몸이 썩어 들어가고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을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가족과 시청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p> </div> <div contents-hash="8c5eb4797cb78e3b2b625a58f9732d3f17f72fb1402b8c4fbccc6aafb82ffe7f" dmcf-pid="XqZKczOchY" dmcf-ptype="general"> <p>고인의 언니는 "동생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울분을 참지 못했다. 제작진은 단독으로 확보한 고인의 휴대전화, 일기장, 자필 편지 등을 분석해 그녀가 생전 어떤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 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는지, 부부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단서를 추적했다.</p> </div> <div contents-hash="54fb1bdccf1be9b0e3c48e6fca89fb999c8c14deaa4879c0f7c8073b8efa4d41" dmcf-pid="ZB59kqIklW" dmcf-ptype="general"> <p>결혼 10년 차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고, 왜 아내는 최소 3개월 동안 스스로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에서 방치됐던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남편의 주장과 주변 정황 사이의 모순, 고인의 기록 속에 남겨진 마지막 흔적을 따라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p> </div> <div contents-hash="c4e3b76736d0c79e2f052673a038db37842be37b76b26e9a698e34f0ce2e192a" dmcf-pid="5b12EBCEly" dmcf-ptype="general"> <p>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해당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고정욕심' 신승태 견제 "난 벌써 2년차...차원이 다르다" (살림남)[종합] 12-13 다음 '푸른 눈의 수문장' 돌턴, 아이스하키 HL 안양 영구 결번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