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안에서 즐기는 '미래형 스포츠'... AR클라이밍으로 땀 흘린 초등생들 작성일 12-13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R로 바뀐 체육수업... 교실 안에서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br>전국 8개 초등학교 참가, 온라인 대항전으로 공정한 승부<br>보라매초 우승...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 성과 확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3/0000147646_001_20251213225110711.jpg" alt="" /><em class="img_desc">12일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 노스페이스, 닥터모건의학연구소, 부스티가 협찬한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 온라인 대항전이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증강현실(AR)을 접목한 클라이밍 대회가 학교 안에서 펼쳐졌다.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한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이 전국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보라매초등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br><br><strong>학교 안으로 들어온 산악 스포츠</strong><br><br>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한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이 지난 12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노스페이스, 닥터모건의학연구소, 부스티의 협찬 아래 진행됐다.<br><br>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AR(증강현실) 기반 클라이밍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야외 시설 없이도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산악 스포츠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다.<br><br><strong>게임처럼 즐기며 키우는 기초 체력</strong><br><br>프로그램은 성장 단계별 신체 특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게임형 콘텐츠를 활용해 근력과 유연성,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 기초 체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경쟁보다는 참여와 재미에 초점을 맞춘 방식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br><br><strong>온라인으로 펼쳐진 전국 학교 대항전</strong><br><br>이번 대회에는 '2025 유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한 전국 8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각 학교는 지난주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각 학교에서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br><br><strong>보라매초등학교 우승… 개인 시상도 진행</strong><br><br>결승전에서는 집중력과 팀워크에서 앞선 보라매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꾸준한 기량을 선보인 난곡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학년별 남·여 참가자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 시상도 이뤄졌다.<br><br>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이번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쉽고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회"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업 환경을 바탕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br><br>연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체육과 산악스포츠의 융합이라는 목표를 한층 구체화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유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임종훈-신유빈 파죽지세! 2게임도 11-8 승리…中 꺾고 WTT 파이널스 韓 최초 우승 '초읽기' (2게임 종료) 12-13 다음 "美쳤다!?하루2번 만리장성 넘고 우승" 임종훈-신유빈조,中남녀1위조 3대0셧아웃!WTT파이널 초대챔피언 '새역사'[WTT파이널 홍콩 혼복]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