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엔(PCN), 가상공간 '분위기' 읽는 XR AI 개발 작성일 12-1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pgPyiPr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4f97cbfe62d57437ca45e5ba46ced6806063d8fc1f9f5caaaf8d172784a427" dmcf-pid="4jUaQWnQ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피씨엔(PC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etimesi/20251213224347829repw.png" data-org-width="700" dmcf-mid="Vfv4Uk9U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etimesi/20251213224347829rep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피씨엔(PC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05b6ad054d9294fed33ca5eb0cf15a0cb26d7a0a99be9fd97ed73ea9d97f6b" dmcf-pid="8AuNxYLxIe" dmcf-ptype="general">피씨엔(PCN)이 가상현실(VR)과 메타버스에서 개별 사용자 감정을 넘어 집단 전체 '분위기'를 파악, 주변 환경을 자동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표정 분석을 넘어 맥락을 인지하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 공간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b6154e9f6504c9582458cb82cf44284316b9d961c51bc66ad9a058d1a0e77d6" dmcf-pid="68SfpcKprR" dmcf-ptype="general">피씨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R&D)' 사업 일환으로 '가상 환경 내 공유 감성 인식 방법·장치'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9158b25d6da19cf873a02d2ffbcecb7e7f789725236569c379fb907cc969f46b" dmcf-pid="P6v4Uk9UOM" dmcf-ptype="general">이번 성과는 '비언어적 요소 기반 확장현실(XR) 콘텐츠 상호작용 기술 개발' 과제 4년 차 결과물이다.</p> <p contents-hash="e32d35bf9847a93c5a259a097c5d17957f7e5247f1791307b7d45f7f62923d3f" dmcf-pid="QPT8uE2uEx" dmcf-ptype="general">기존 감성 인식 기술은 사용자 표정이나 음성 등 단편적 정보로 개인 감정을 분석하는 데 그쳤다. 다수 사용자가 모인 메타버스 회의나 행사장에서 집단 기류나 분위기를 읽지 못해 현실 같은 몰입감을 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084c1d1960bce2b1834ec6087373b120ed3f911b3ce008629316cfc752751bd8" dmcf-pid="xQy67DV7EQ" dmcf-ptype="general">피씨엔은 △멀티모달 데이터 융합 △문맥 인지 △그래프 신경망(GNN) 기술을 결합해 이를 해결했다. 아바타 표정과 제스처 등 비언어적 요소와 사용자 생체 신호, 대화 텍스트 정보를 종합 분석한다.</p> <p contents-hash="c65e1511399fb6760abb409c6ca33d6e2f429bd04940f29e800592d47be6bbb5" dmcf-pid="yTxSkqIkDP" dmcf-ptype="general">특히 AI가 가상 공간 조명, 배치, 상황 등 '문맥'을 함께 읽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미소라도 축제 상황인지 경쟁 상황인지에 따라 감정 맥락을 다르게 해석해 정확도를 높였다.</p> <p contents-hash="d1141e1c3bbdc1b6a36853a7bed6f11576a267f8907af30317a797b118504e79" dmcf-pid="WyMvEBCEm6" dmcf-ptype="general">핵심은 '감성 전이' 모델링이다. 이금탁 피씨엔 전무는 “현실에서 옆 사람 감정이 전파되는 현상을 가상 공간에 구현했다”며 “고도화한 GNN 알고리즘으로 아바타 간 거리와 상호작용을 계산, 그룹 내 지배적인 감정 흐름을 모델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6320a48d0146e9bfb5f383097c533ac555aed84bd7bcb5b847d9c559f9ddb65" dmcf-pid="YWRTDbhDr8" dmcf-ptype="general">기술을 적용하면 메타버스 환경이 사용자 감정에 반응하는 '적응형 공간'으로 변모한다. 그룹 공유 감성이 '즐거움'으로 파악되면 조명을 따뜻하게 바꾸고 경쾌한 배경음악을 재생한다. 반대로 '긴장' 상태가 감지되면 차분한 분위기로 환경을 자동 조절한다.</p> <p contents-hash="70b1b63215467ed5d807aa30a3c0f5de4c2edaded94cb57a4d8fa9497095a3ff" dmcf-pid="GYeywKlwE4" dmcf-ptype="general">송광헌 피씨엔 대표는 “단순 가상 공간 구축을 넘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 교류를 기술적으로 이해하고 반응하게 했다”며 “남은 연구 기간 기술 완성도를 높여 차세대 소셜 VR, 원격 교육, 심리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32f39f1b59831df592cd08285d8c9ba908c8904540462eb30dfd8bd2d14375" dmcf-pid="HGdWr9Srrf"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쳤다!?하루2번 만리장성 넘고 우승" 임종훈-신유빈조,中남녀1위조 3대0셧아웃!WTT파이널 초대챔피언 '새역사'[WTT파이널 홍콩 혼복] 12-13 다음 허성태, '4살 연상' 돌싱 앵커에 "좋아요, 누나" 노빠꾸 고백 ('데이앤나잇')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