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 정경호, 하지마비 소년 위한 항소 시작 "무조건 이긴다" [종합] 작성일 12-1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LJwKlw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d529eb841bf8cf257301837ff24780ba3a9fbc55c08d2e7c10b8e2a1c0d82c" dmcf-pid="H4oir9Sr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보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0811vqih.jpg" data-org-width="620" dmcf-mid="ytiS3jB3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0811vq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보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15501ce3b5b16a55859076dedaa064ef3f77c95e873f63696de10ea5edf798" dmcf-pid="X8gnm2vmTa"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프로보노'에서 배우 정경호가 황당한 의뢰에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p> <p contents-hash="1aef151a36689fa8d6071d8063eaa569457d2fa9b5cf63a5bf59e43fbdaaf3ac" dmcf-pid="Z6aLsVTsWg" dmcf-ptype="general">1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프로보노' 3회에서는 상대가 없는 손해배상 사건을 맡게 된 '프로보노'팀의 모습을 그렸다.</p> <p contents-hash="0247db22612b06b651b13e4f49a0891bf028878dac07acacdaa61dd7ec0a0b3f" dmcf-pid="5PNoOfyOSo" dmcf-ptype="general">이날 강다윗은 대기업을 상대로 한 규모 있는 소송에 도전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나만 믿어라. 국민 판사 강다위(정경호)가 있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프로보노'팀은 공익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의 의견을 반박했다.</p> <p contents-hash="52e3426c71de02ed87ac05226bb0d28925a6d55e94ea387d7c2d7c91af711eea" dmcf-pid="1QjgI4WIWL" dmcf-ptype="general">거센 반발 속에도 강다윗은 공익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툭 까놓고 이야기해보자. 돈 왕창 벌면 어디로 가겠냐. 서민 약자들에게 돌아가는 거다. 시간 들고 힘만 빠지는 걸 왜 하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890659774ec2104bbdefc263b4f7623eecee5b7da0e1748520fd52ba75a6c53" dmcf-pid="txAaC8YCSn" dmcf-ptype="general">유난희(서혜원)는 "공익 소송 자체를 부정하는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 '꼰대'다"라며 비판했고 박기쁨은 "폼 나는 사건만 하던 분이 판사까지 그만두고 왜 왔냐. 늘 지면서 사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싸워도 힘에 부치는 사람들 위해 공익 사건을 맡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강다윗은 "내가 모를 거 같냐. 그럼 박 변호사는 아냐. 대학 등록금은 직접 벌어 내보긴 했냐"라며 응수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5fc2d52575ccd611e1fadb4e3e73d92b5538591cc4331da6bf292449c3c7ae" dmcf-pid="FMcNh6Gh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보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2092xjqd.jpg" data-org-width="620" dmcf-mid="WSQ8g0Dg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2092xjq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보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5306a4e5c3750df8cc612cf1f05e273455694194d510d38fd1625689e83909" dmcf-pid="319BRHgRCJ" dmcf-ptype="general"><br>이 가운데 그는 막무가내로 찾아온 하지 마비 어린이로 인해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아이는 "하나님을 고소해 손해배상을 받고 싶다. 이런 꼴로 세상에 태어나는 걸 원한 적 없다. 선천성 하지 마비인 나는 살아있는 거 자체가 손해다. 안 태어나는 게 훨씬 나았다"라고 털어놨다. 강다윗은 "어린애가 별소리를 다한다. 재판이라는 게 말이 되고 승산이 있어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f8b7ebfdcca74b624b78f6817aa44686b7c798abf20454dbd6764e3cae89e9" dmcf-pid="0t2beXaeld" dmcf-ptype="general">'프로보노' 팀 역시 해당 사건을 수임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봤다. 그럼에도 박기쁨은 재판을 진행하자고 주장했다. 강다윗은 "성적 좋아서 대한민국 1등 로펌에 들어온 건 알겠지만 너무 현실성 없는 이야기는 하지 마라. 좋은 일을 하고 싶으면 기부를 하셔라"라며 "희망 고문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아냐. 이기지 못해도 의미가 있다는 게 그 꼬마에게 어떤 걸 남기는 거냐"라고 현실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82a39eb65fc3d85b0c7126fe85f663a04d6da24b53bfccf4e02d4e7c64e4418" dmcf-pid="pFVKdZNdye" dmcf-ptype="general">자신의 말과 달리 강다윗은 하지마비 소년을 돕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박기쁨 역시 재판 성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했다. 그는 가출 청소년의 아이라는 점에 집중해 병원 측에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의견을 냈다.</p> <p contents-hash="731ba866d3910f417e28c9aa127744b8610b2ce6c1ff289b83ddc874fa5751cb" dmcf-pid="U3f9J5jJyR" dmcf-ptype="general">박기쁨은 "웅산 복지재단에서 웅산병원을 연결해 산모 진료를 보도록 했다. 그의 모친은 원치 않는 임신이었다고 했으나 병원은 그의 의견을 묵살했다"라며 "산모가 '가출팸'에서 소주와 과자로 끼니를 때우는 것을 알면서 제대로 된 검사를 한 번도 시행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 마비의 원인은 태아 시기에 뇌 발달 미숙으로 인한 기형이다. 산모의 알코올 중독과 영양실조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da9e03e2f7331c2ee9fe19944527efc59401f41f771221f5fa85dceddf9060" dmcf-pid="u042i1Ai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로보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3358cjfd.jpg" data-org-width="620" dmcf-mid="YGpFVhMV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tvdaily/20251213224543358cj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로보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586ab55c7e089238abc3ca4ce1cfa58bd6eba2d2e6405d3231816a345fcf55" dmcf-pid="7p8Vntcnhx" dmcf-ptype="general"><br>결국 재판을 시작한 '프로보노' 팀은 임신 중절 수술을 회피하고 출산을 유도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웅산 병원을 고소했다. 강다윗은 "'왜 굳이 가출한 청소년들을 웅산 병원으로 연결해 준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의도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며 건강보험공단에 임신 중절 수술 건수 자료를 요청했다.</p> <p contents-hash="8ccd7551c2070dbf439f26a2db9b91555e7265e7b4b4030b410b235f74fe228a" dmcf-pid="zU6fLFkLWQ" dmcf-ptype="general">웅산 종합 병원이 다른 병원에 비해 임신 중절 수술 비율은 91%나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웅산 그룹 측에서 낙태 반대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혔다. 강다윗은 "직접 지시하지 않아도 조직의 암묵점 방침에 따르지 않는 의사들은 병원을 떠나게 됐다"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0ddcc7963e3296767eb95fc787f6fde456f7b140265d06dc6986b052265cc7fc" dmcf-pid="quP4o3EoyP" dmcf-ptype="general">하지만 해당 사건은 기각됐고 '프로보노'팀은 항소를 시작했다. 강다윗은 1심 판결 내용에 대해 "아름다운 개소리라고 생각한다. 설마 이렇게 포기할 생각이냐. 이해가 안 되면 외워라. 우리는 무조건 이긴다. 질 싸움이면 시작을 안 한다"라며 "소년 강훈이가 존엄하고 평등하게 살아오지 않았다면 자신의 그릇된 신념으로 멋대로 그를 태어나게 한 웅산 그룹의 회장 최웅산을 고소해 법정에 세우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4702f3fba1933ad29df129e06886fa64044ee18b8ead375e2566990889467cf1" dmcf-pid="B7Q8g0DgW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프로보노' ]</p> <p contents-hash="3bc837286c315ccffcdffeeeaf854bfe45c0fc90861becbf03bef0e4ee882344" dmcf-pid="bzx6apway8"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정경호</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KqMPNUrNh4"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고려-거란 최후의 결전 귀주대첩 12-13 다음 이민우 아내, 33시간 진통 끝 둘째 출산…사랑스러운 얼굴 공개 ('살림남2')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