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꺾고 WTT 파이널스 결승 진출 작성일 12-13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린스둥-콰이만 조에 3-1 승리<br>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 다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3/0008658995_001_2025121319261355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 2025.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황금 듀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어 결승에 올랐다.<br><br>임종훈-신유빈은 13일(한국시간) 홍콩 콜리세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에 게임 스코어 3-1(6-11 11-6 11-2 14-12) 승리를 거뒀다.<br><br>둘은 WTT 미국 스매시와 유럽 스매시 결승에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콰이만에 연거푸 패했으나, 이번엔 짜릿한 역전승으로 설욕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중국의 또 다른 강호 왕추친-쑨잉사 조와 우승을 다툰다.<br><br>왕추친-쑨잉사 조는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를 3-0(11-6 11-8 11-4)으로 여유 있게 제압하고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준결승에서 첫 게임을 6-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게임부터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는 등 린스둥-콰이만을 괴롭혔다. <br><br>특히 3게임은 11-2의 완벽한 승리였다.<br><br>4게임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지만 임종훈-신유빈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14-12로 승리, '대어'를 낚았다. 관련자료 이전 ‘중국 1위 꺾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듀오, WTT 파이널스 결승행 12-13 다음 한국,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순항…수영 김재훈 3관왕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