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현·안영준 39점 합작…SK, 선두 LG 완파하고 연패 탈출 작성일 12-13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3/0001315981_001_2025121316561085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돌파하는 서울 SK 안영준</strong></span></div> <br> 프로농구 서울 SK가 선두 창원 LG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br> <br> SK는 오늘(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77대 55 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앞서 부산 KCC와 원주 DB에 각각 3점, 2점 차로 아쉽게 무릎 꿇었던 SK는 연패를 끊고 11승 10패를 쌓았습니다.<br> <br> 이로써 공동 5위에 올라 있던 수원 kt를 6위로 밀어내고 순위를 유지했습니다.<br> <br> 연승이 끊긴 LG는 14승 6패로 1위를 지켰습니다.<br> <br> SK는 2쿼터에서 안영준의 감도 높은 득점포를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습니다.<br> <br> 시작부터 워니의 골 밑 득점을 어시스트 하고 외곽포를 꽂아 넣은 안영준은 2쿼터에서만 홀로 9점을 올리며 추격에 앞장섰습니다.<br> <br> 전반을 36대 31로 앞선 SK는 3쿼터에서도 LG의 공격을 철저히 봉쇄하고 59대 43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br> <br> LG에서는 양홍석이 마지막 쿼터 초반 혼자 6점을 올리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기세가 오른 SK는 마지막 쿼터에도 안영준의 연속 득점과 김낙현의 외곽포로 성큼 달아나며 안정적으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 <br> 안영준은 20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김낙현이 19점 5리바운드, 워니가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3/0001315981_002_20251213165610916.jpg" alt="" /><em class="img_desc">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em></span>한편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원주 DB를 81대 77로 꺾고 연승 가도에 올랐습니다.<br> <br> 7승 13패의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0대 76으로 잡은 데 이어 이날도 승리를 챙기며 공동 9위에 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10위로 밀어냈습니다.<br> <br> 연승을 달리던 DB는 12승 9패로 4위로 밀려났습니다.<br> <br> 경기 종료 2분 20초를 남기고 79대 69로 앞섰던 한국가스공사는 알바노를 앞세운 DB의 거센 추격에 단 2점 차로 쫓겼습니다.<br> <br> 그러나 결국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의 자유투 2개로 승리를 매조지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 <br> 벨란겔은 26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라건아가 19점 12리바운드로 승리를 쌍끌이했습니다.<br> <br> DB에서는 알바노가 28점 5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팀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br> <br>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중국 제압…파이널스 결승행 12-13 다음 BNK, 신한은행 잡고 2연승…4명 두 자릿수 득점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