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ATP 어워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인기상 3년 연속 수상 작성일 12-13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3/0000012131_001_20251213152109131.jpg" alt="" /><em class="img_desc">'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3년 연속 선정된 야닉 시너. ATP</em></span></div><br><br>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가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ATP 어워드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단식 부문에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br><br>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2000년에 시작된 이 상은 2003년부터 21년까지 19년 연속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독식했고, 그가 은퇴한 이후 2022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처음 수상한 뒤 3번째 수상자인 시너가 23년부터 3연패를 달성했다.<br><br>1월 호주오픈(호주 멜버른)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뒤 도핑 위반으로 3개월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시너는 7월 윔블던(영국 런던)에서 첫 우승에 올랐고 11월에는 ATP 파이널스(이탈리아 토리노)에서 2연패를 이뤄 58승6패(투어 우승 6회, 준우승 4회)로 세계랭킹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br><br>시너는 "나에게 투표를 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매우 치열한 한 해였지만, 특히 코트에서 경쟁할 때 정말 많은 에너지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곧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소영♥오상진 “둘째 성별 왕자...사랑하는 마음은 같아” 12-13 다음 [속보] 신유빈-임종훈, 中 만리장성 박살 냈다! 韓 탁구사 초대형 쾌거!…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3-1 완파→WTT 파이널스 혼복 결승행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