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금메달 작성일 12-12 9 목록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스노보드 금메달 유망주인 최가온 선수가 월드컵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최가온은 중국 허베이성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올림픽에서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구도보다 2.5점을 더 획득해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br><br>2008년생 최가온이 FIS(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2013년 12월 미국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br><br>예선에서 93.00점을 획득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최가온은 이날 1차 시기에서 23.75점에 그쳐 출전 선수 10명 가운데 7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2차 시기에서 92.75점의 고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습니다.<br><br>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 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입니다.<br><br>최가온 선수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죠.<br><br>[최가온 / 스노보드 국가대표 : 위에 일본 선수들이 많았고 일본(에 유리한) 분위기였는데 절대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정신력을 잡고 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올림픽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림픽에서는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도록 저의 런(경기)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442억 원에 3년 계약 12-12 다음 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 동메달 수확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