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3차 월드컵 동메달…올림픽 시즌 첫 포디움 작성일 12-12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해 1월 스위스 대회 이후 1년 11개월만의 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2/NISI20251122_0021071229_web_20251123101428_20251212213514781.jpg" alt="" /><em class="img_desc">[코르티나담페초=신화/뉴시스] 정승기가 지난 21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출발하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정승기는 1, 2차 주행 합계 1분54초12로 5위를 기록했다. 2025.11.23.</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 메달을 수확했다.<br><br>정승기는 12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42초66을 기록했다.<br><br>정승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33명 선수 중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시즌 첫 월드컵 메달이다. 지난달 21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트랙에서 5위에 올랐던 정승기는 이번 대회에선 순위를 끌어올려 포디움 진입에 성공했다.<br><br>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선 스켈레톤 경기가 취소됐다.<br><br>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매트 웨스턴(영국)은 이번 3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br><br>정승기와 웨스턴의 격차는 단 0.08초에 불과하다.<br><br>정승기는 지난해 10월 허리를 다쳐 재활에 매진하다가 지난 시즌 복귀했다. 올해 3월 미국에서 열린 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선 22위에 그쳤다.<br><br>이번 대회를 통해 정승기는 지난해 1월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따낸 동메달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함께 출전한 김지수(강원도청)는 1, 2차 주행 합계 1분43초56를 기록, 전체 18위에 올랐다. 1차 대회 14위에 비해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연습실에서 모인 ‘완전체’ 방탄소년단!!! 12-12 다음 41세 본, 월드컵 스키 역대 최고령 챔피언…7년 9개월 만에 우승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