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자’ 제도 신설해 내년 20명 선발…전국민 AI 교육 늘린다 작성일 12-1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2026 업무계획]<br>이공계 롤모델 정립 위해 ‘국가과학자’ 20명 선정<br>‘전국민 AI 경진대회’ 3월 개최…R&D·창업·사업화 원스톱 지원<br>온·오프라인 AI 교육 확대…‘모두의 AI’로 문턱 낮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26q1AiOY"> <p contents-hash="dd2da22c04d1dcc5dd03055ceee18670bd1c5f9241cbccccdb17e6b19f57c55b" dmcf-pid="7QVPBtcnOW"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인재들의 롤모델이 될 ‘국가과학자’ 제도를 본격 도입, 첫해인 2026년 석학급 과학자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과 사업화까지 지원하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31ac9e09631378244333da910fc7765d2abb29858f65ba2c4af974741284fd" dmcf-pid="zxfQbFkL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60748461lqki.jpg" data-org-width="670" dmcf-mid="UtwIAdFY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daily/20251212160748461lq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6년도 과기정통부 업무계획 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491a6cafce447584fff951039e563a590e761c21c2a5d3ad1fed950de5e4b0" dmcf-pid="qM4xK3EomT"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및 AI 저변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div> <p contents-hash="70631ae93894d9b09ff3a1a1783309a94e64e01aea3f6f850af3c4cec1fae3e7" dmcf-pid="BR8M90Dgmv"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우선 이공계 대학원생과 젊은 연구자들이 목표로 삼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국가과학자’ 제도를 신설한다. 2030년까지 총 100명의 국가과학자 선정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리더급(석학급) 과학자 20여 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ccdac87603dc72661405bd7022e522cd3043461573c24eec85a2e1077fef0fe" dmcf-pid="b2z90YLxES"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국가과학자는 특정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선발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프로젝트 수행보다는 국가적 행사나 R&D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이공계의 롤모델로서 영예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c1523fa4bf58869c83e67894a84bd72cf26f85cc28e939db305d707fc33b46b" dmcf-pid="KVq2pGoMrl" dmcf-ptype="general">선발된 석학급 국가과학자에게는 1인당 1억 원씩 지원할 수 있게 총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젊은 국가과학자 선발은 내년에 기획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b52dbc3f49e6dc9dc86099aa54a3bc52d347ca71f8afb014bbaec346e68de2c" dmcf-pid="9fBVUHgRDh" dmcf-ptype="general"><strong>AI 전문인력 키우고 전국민 AI 능력 높인다</strong></p> <p contents-hash="5279bad816e587b784d240376ea702e7a93c1b030c581c35c69a6b92a32bcbf4" dmcf-pid="24bfuXaerC"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정부는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인재 양성과 전 국민 AI 활용 역량 강화에도 팔을 걷어붙인다.</p> <p contents-hash="776ef496fd145e7f42dc897f6d29ecccce5547d386b52f945bb6cb9c57ed97a0" dmcf-pid="V8K47ZNdsI" dmcf-ptype="general">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된다. 2030년까지 AI 중심대학 30개소를 신설·전환하고, AI 대학원 지원 예산도 늘린다. 아울러 전략적으로 해외 석학을 유치하는 ‘브레인 투 코리아(Brain to Korea)’ 프로젝트를 가동해, 리더급 연구자를 유치하는 연구기관 5곳에 블록펀딩 방식으로 연 30억 원 예산 지원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5404dca9aa7b21604cc92b560c8861f3d5074a2c01faf7d9a26354e68b8ac9b4" dmcf-pid="f698z5jJsO" dmcf-ptype="general">전문가뿐 아니라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AI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망도 촘촘해진다. 온라인에서는 ‘우리의 AI 러닝’ 플랫폼, 오프라인에서는 ‘AI 라운지’가 내년 상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우체국·복지관 등 집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AI 디지털 배움터는 올해 37개소에서 내년 69개소로 대폭 확대된다.</p> <p contents-hash="f18fdd54c2cd934629dfd96d999a1003c7406ec0431f3f9708733d47e3bb39e0" dmcf-pid="4P26q1AiIs" dmcf-ptype="general">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 국민 AI 경진대회’도 개최된다. 일반인, 대학생, 전문가 등 참여 대상을 세분화해 진행되는 이 대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입상자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후속 R&D 과제 연계와 실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1d6a81939bcd19078ddb36824cff03b275d6622834e1d5eaaff83bb1706ff42" dmcf-pid="8QVPBtcnsm"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는 “AI와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가과학자 제도로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촘촘한 AI 교육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649977ff3a1754e2a290c4eb2ae0c40178a0c2237047dd0474a11af5782ddab" dmcf-pid="6xfQbFkLEr" dmcf-ptype="general">한편, 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6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5000억 원으로 편성하고, AI 관련 예산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액한 9조 9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a4bffad3903b762628328a1ffde7c02f7ef8dd77cb951e27eecaf81c834f253" dmcf-pid="PM4xK3Eorw" dmcf-ptype="general">권하영 (kwonhy@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출범 17년...IPTV의 날 행사 열려 12-12 다음 배경훈 부총리 “2027년 국민용 K-AI 서비스 구상… 무료 또는 저렴하게 AI 서비스 제공 목표”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