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도 인정! 통영시, 스포츠산업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작성일 12-12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12/0003036374_001_20251212153609522.jpeg" alt="" /><em class="img_desc">ⓒ 통영시</em></span>[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다시 한 번 ‘스포츠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다.<br><br>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br><br>지난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br><br>한 해 동안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비롯해 개인과 단체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와 충청북도 제천시를 선정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br><br>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선정된다.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국민공개검증, 문체부 공적심사까지 모두 통과해야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br><br>엄격한 심사 끝에 통영시는 다시 한 번 스포츠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다.<br><br>이번 수상은 스포츠기반시설 확충과 국제ㆍ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확대, 전지훈련팀 유치 활성화와 스포츠기반 자원 활용을 통한 스포츠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 프로스포츠단 통한 통영시 브랜드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12/0003036374_002_20251212153609548.jpeg" alt="" /><em class="img_desc">김대현 문체부 제2 차관과 천영기 통영시장. ⓒ 통영시</em></span>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충청북도 제천시 등과 함께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통해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꾀하고 있는 통영시(인구 약 11만 7000명)는 지방 소도시 최초로 KOVO컵과 KBL컵 등 주요 프로대회 유치, KBO리그(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스폰서십 체결, 국내 최초 트라이애슬론국제대회운영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브랜드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앞장섰다.<br><br>통영시는 민선 8기부터 대외스포츠경기유치확대를 적극 추진해 올해 13개의 전국ㆍ국제규모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2024~25년 2년 연속 동계 전지훈련 연인원 1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도내 1위’에 오르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br><br>천영기 통영시장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스포츠산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주목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협조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배분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韓 쇼트트랙, 남자 500m 한 장 제외 전 종목 올림픽 출전권 확보 12-12 다음 곽윤기, ‘뛰산’ 스페셜 크루로 홍천 사랑 마라톤 출전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