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신약까지 구해와”…한고은, 시한부 시아버지 1년 더 살렸다 작성일 12-1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e0ai0HNY"> <div contents-hash="1f5aebb2dd97041f3a48e111d75fecc5ccf95d67772cad03354524256df9678c" dmcf-pid="7kdpNnpXkW" dmcf-ptype="general"> 배우 한고은이 10년간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를 회상했다. 이에 남편 신영수는 “아내가 아버지의 생명을 연장시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b5396571266d06e031800f5df5183fd25f72a79e8c552c7e75839d24b2e96d" dmcf-pid="zEJUjLUZ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6491ryxf.png" data-org-width="1920" dmcf-mid="0spsK7sA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6491ryx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a2fc3afa254baa3f131a504a5a19126493067af6b08b668e474f4d3b715cc0" dmcf-pid="qsgBDjB3AT" dmcf-ptype="general"> 1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한고은 부부, 쌍으로 우는 거 어떤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div> <p contents-hash="534baee46093cbc31a661630be2ce99969e29a748e8fe462e7883ac80f8665f5" dmcf-pid="BOabwAb0gv"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한고은은 “아무 일도 없는 일상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영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가 아프셔서 연애 때부터 결혼 초반까지 매일 간병해야 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cb02b44c26bd9341bbe2eba3f7e00812b16b9e1ac2d75eda4943f52cedc8eee0" dmcf-pid="bINKrcKpgS" dmcf-ptype="general"> 그는 “밤마다 응급실 갈 일이 많아 회사도 제대로 다닐 수 없었다”면서 “아버지가 자다가 복수가 터지거나 구토를 했다. 두 명이 붙어도 간병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5ce8e00428510919c91c3ce875fb817b41a77443622bf445d5b873163f5be0" dmcf-pid="KCj9mk9U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6925nkhg.png" data-org-width="1920" dmcf-mid="p6hdGvd8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6925nkh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6f95a8dc61649962611bb29f993fc8a84856dd69c23081eae0b13d9588b6f81" dmcf-pid="9hA2sE2uNh" dmcf-ptype="general"> 한고은 역시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지 1년 만에 시아버지 건강이 갑자기 악화됐다”며 “드라마에서처럼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하느님, 지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내 멘탈이 무너질 것 같다. 지금 데려가지 말아달라’고 기도했다”며 “그렇게 1년을 더 버텨주셨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div> <p contents-hash="f190ea0c0fc9e974d2ad071dbae0bf03c6508127d2a912b2d920e5a4d5b677f4" dmcf-pid="2lcVODV7AC" dmcf-ptype="general">그는 “시아버지를 돌본 1년이 너무 힘들었지만, 그 반복된 시간들로 인한 이별 연습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57341aa4a6a092823c8cda00ba5544a523533c160202a74868985dc384eefb65" dmcf-pid="VSkfIwfzoI" dmcf-ptype="general"> 신영수는 “(한고은이) 국내에 없는 신약을 해외에서 찾아와 치료에 도움을 줬다. 병원비 정리 등 모든 걸 정확하게 정리해줬다”고 밝혔다. 또 “아내와 교대로 새벽마다 아버지를 모시러 가는 일을 4~5개월 동안 매일 했다”고 덧붙이며 한고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84f634ad16205ef8dec99fa9d2ecf3397552022e28adf6e4b9d0d7b108fc52" dmcf-pid="fvE4Cr4q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7357fkno.png" data-org-width="1920" dmcf-mid="UikfIwfz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gye/20251212152217357fk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b407796aae3e272f10a812a60ccc6614f824812b13c54ef13adb3a43768863" dmcf-pid="4TD8hm8BNs" dmcf-ptype="general">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와 결혼했다. 이후 신영수는 2021년 한 방송에서 “당시 대소변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었던 아버지를 아내와 내가 교대로 돌봤다”고 밝힌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eebf2554a4b41cb9ef508328bd658b93eaa752176685c7a6187fc7e4797b6292" dmcf-pid="8yw6ls6bam" dmcf-ptype="general">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세호 쏙 빠졌다… 홍진경, ‘도라이버’ 멤버들과 우정샷 자랑 [RE:스타] 12-12 다음 '자백의 대가' 김고은 "전도연과 호흡 너무 신났다, 정말 존경스러운 선배" [인터뷰 스포]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