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2그룹 전승으로 WTT 파이널스 준결승 진출 작성일 12-12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페인 로블레스-샤오에 3-0 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2/NISI20251210_0021092129_web_20251210171428_20251212150030942.jpg" alt="" /><em class="img_desc">[홍콩=신화/뉴시스]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 출전한 임종훈-신유빈 조. 2025.12.10.</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2그룹 3경기를 전승으로 마쳤다.<br><br>'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 7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2그룹 3차전에서 3-0(11-9 11-7 11-9)으로 이겼다.<br><br>이로써 한국은 '세계 6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 '세계 4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에 이어 스페인 조까지 잡으며 2그룹에서 3연승을 달성했다.<br><br>2그룹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임종훈-신유빈은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 또는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중국)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br><br>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br><br>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남녀단식 16명과 혼합복식 8개 조가 출격해 최강자를 가린다.<br><br>혼합복식은 4개 조씩 2개 그룹으로 나뉜 뒤 각 그룹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2/NISI20251210_0021092135_web_20251210171420_20251212150030946.jpg" alt="" /><em class="img_desc">[홍콩=신화/뉴시스]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에 출전한 임종훈-신유빈 조. 2025.12.10.</em></span>경기 시작 21분 만에 끝난 임종훈-신유빈의 완승이었다.<br><br>1게임에선 1-1부터 8-1까지 7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br><br>10-9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렸으나, 침착히 매치 포인트를 따내 1게임을 가져왔다.<br><br>2게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br><br>임종훈-신유빈은 빠르게 달아나고, 로블레스-샤오는 힘겹게 쫓아갔다.<br><br>한국은 2게임을 4점 차로 따낸 뒤 굳히기에 들어갔다.<br><br>3게임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지만, 이번에도 승자는 한국이었다.<br><br>6-9로 끌려가던 임종훈-신유빈이 5점을 연속으로 뽑아 3게임을 따내고 승리를 확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동현 제자' 고석현 "이번엔 피니시로", 내년 2월 '무패' 스미스와 격돌 'UFC 3연승 도전' 12-12 다음 '교사→라운드걸→보디빌더→챔피언' 금발의 미녀 파이터, 출산한 지 1년도 안 돼 복귀전 확정 "사랑스러운 아들 지켜보는데 싸울 수 있어 기대"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