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김고은 10년 전과 너무 달라, 눈부시게 성장해”(자백의대가)[EN:인터뷰②] 작성일 12-1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zPDjB3T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441cbde6a01396e7956a13f2a14a12e8a2379df19aa81673d908eb795919e2" dmcf-pid="6bqQwAb0W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en/20251212143632103dcyc.jpg" data-org-width="1000" dmcf-mid="45PgTCx2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en/20251212143632103dc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PKBxrcKpyZ"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f8d7a0b45e011d469795224a9fd145bdc631ed1d8fcf14a6fa9cc600314643d4" dmcf-pid="Q9bMmk9USX" dmcf-ptype="general">(인터뷰 ①에 이어)</p> <p contents-hash="2c07c2f2e0c8ae21dc12a718dbd19c36e54a2adefd586e13283a5e53c6ef1077" dmcf-pid="x2KRsE2uTH" dmcf-ptype="general">배우 전도연이 후배 김고은과 10년 만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9b14903a5a39597f03bf8314e7d210dd1afd1a00300c0ff7f9f460154f65fab" dmcf-pid="yOmY9zOcCG" dmcf-ptype="general">전도연은 12월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자백의 대가'(극본 권종관 / 연출 이정효) 인터뷰에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지켜본 김고은의 성장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78ef4f0e7e343ccb0a161548e8551b2b1e95b8a1f917c27513f87690221fccd" dmcf-pid="WIsG2qIkTY" dmcf-ptype="general">앞선 제작발표회 당시 김고은의 연기 칭찬을 했던 전도연은 "잘하고 못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선배로서가 아니라 저는 시청자이기도 하지 않나.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모은이가 상황에 의해 감정적으로 거세를 당한 인물이었고 그 톤앤매너를 잡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감정적으로 폭발하면 오히려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 감정 없이 톤을 지키고 가지 않나. 상대 호홉에 말리거나 따라가기도 하고 순간 캐릭터를 잠깐 벗어난다거나 할 수 있는데 모은을 할 때 끝까지 잘 지키고 가는 게 쉽지 않은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감동적이었고 잘 했다고 얘기했던 것 같다. 같은 배우로서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3aa9ee3d4b3acb18b473a0317bc41eb991e010d1fe4128b034780e24a8eeb0e" dmcf-pid="YRxNWlRfSW" dmcf-ptype="general">이어 "10년 전과 너무 다르다. 눈부시게 성장한 것 같다. 현역 배우이기 때문에 섣부른 말이기는 하지만 그때 김고은 배우는 어렸다. '협녀' 주인공으로서 해야될 롤이 컸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했다. '잘하고 있어' 말 한 마디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때는 같이 부딪히는 신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다 지켜볼 수 없었지만 감독님도 큰 작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급급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고은이가 힘들어했던 것 같다. '잘하고 있다' 한마디가 필요했지 다른 게 부족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391986704ef68429a1aba52111e92fd500622a29fcba35dae708736f28173ea" dmcf-pid="GeMjYSe4yy" dmcf-ptype="general">"전도연 선배님은 진심이 아닌 말은 안 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던 김고은의 말에 대해서는 "칭찬에 인색한 건 아니고 카메라 앞에서 선후배는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뭐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제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서 말을 많이 하거나 그러지는 못 했다. 해야 되는 이야기만 하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6e30ba2b4fa822a039f257c50e4e8965a7d2ec7e63e5c487b8d4e59e9c8fb3" dmcf-pid="HdRAGvd8WT"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의 의미 또한 김고은과 재회가 크다고. 김고은은 "작품이 매력적이기도 했지만 10년 만에 만난 김고은 배우와 호흡도 좋았고 이정효 감독님과 '굿와이프' 이후에 또 만나게 돼서 좋았다. 애정하는 사람들과의 의미있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김고은 배우도 '언제 한 번 같이 해요' 하지만 저희가 생각하는대로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며 남다른 의미를 짚었다.</p> <p contents-hash="536a7872a51eaecbd1596663ac76f763b9247113027ace1a63078689e2960dc4" dmcf-pid="XJecHTJ6hv" dmcf-ptype="general">한편 이정효 감독은 "전도연 선배님이 확정된 후 캐스팅이 쉬웠다. 다들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도연은 롤모델 위치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질문에 "저도 한 작품에서 많은 배우와 호흡하지 못했다. 저 또한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들이었다. 촬영하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큰 분량이 아닌데 해주시겠다고 해서 열심히 잘 살았구나 싶었다. 쉬운 선택을 하지 않아서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지만 배우니까 잘 아는 것 같다. 오히려 보람되고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구나 생각해서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도 했다. 작품들을 보시면 힘든 작품만 선택할까 싶을 거다. 저는 그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던 거다. 쉽거나 다른 선택이 있다면 그런 선택을 했을 것 같다. 그 순간은 모르지만 쉬운 선택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c978ae0ccd6f0749d7203845a3e76dcb3ba3d288009008edd0bfd670b7126f3" dmcf-pid="ZidkXyiPlS" dmcf-ptype="general">작품 선택할 때 책임감도 있는지 물음에는 "책임감을 갖고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는다. 그러기에는 저도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지 않나. 한계를 느끼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악착같이 매달린 것 같다. 결과적으로 사랑을 받고 안 받고는 알 수 없는 문제이기는 한데 '전도연이 이런 연기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에 갇혀있지 않으려 한다. 선택하고 싶지만 요즘에는 작품수도 줄고 다양하게 선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특별출연도 한 거다. 코미디도 할 수 있다고, 사람들의 생각을 넓혀가는 하고 싶은 것 같다"며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특별출연에서 영부인 역을 맡았던 것과 관련 "저는 실제 인물을 떠올리게 한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변성현) 감독님도 특정 누군가를 떠올리려고 한 건 아니라고 하셨다. 상황을 희화화 한것이지 않나. 거기에 묻어있는 영부인이길 바랐다. 해보지 못한 역할이고 연극적인 연기니까. 감독님이 '벚꽃동산'을 보셔서 그때 한 걸 하면 된다고 해서 크게 생각 안 하고 즐겼던 것 같다. 분량이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했다. 재밌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7fd849552a62e4633123fe02119488c3cfeb871dd3d56d0b778f6826d674b7f7" dmcf-pid="5nJEZWnQTl"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1LiD5YLxv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①] '자백의 대가' 전도연 "이렇게 고생할 줄 몰라..옥중 미모? 나도 놀라" 12-12 다음 이민우 "우리의 작은 기적"… 딸바보 예약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