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FIS 하프파이프 월드컵 우승 작성일 12-12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3년 12월 미국 월드컵 이후 2년 만에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2/NISI20251212_0002017041_web_20251212142652_2025121214311580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이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제공) 2025.12.12.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스노보드 기대주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최가온은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2.75점을 받았다.<br><br>1차 시기에서 23.75점에 그치며 결선 출전 선수 10명 중 7위에 그쳤던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 대역전극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앞서 열린 예선에서도 93.00점을 획득, 32명 중 1위에 올랐던 그는 결선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br><br>구도 리세(일본)는 90.25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구도는 1차 시기에 88.00점을, 2차 시기에 90.25점을 획득했다.<br><br>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회전, 점프 등 공중 연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심판이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br><br>월드컵 데뷔전이었던 2023년 12월 미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가온은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br><br>그는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월드컵에선 동메달을, 2월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대회에선 은메달을 수확했다.<br><br>최가온은 내년 2월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메달을 노린다. <br><br>같은 날 열린 남자부 결선에서 한국 스노보드는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경희대)은 34.50점을 받아 결선 출전 14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지오(양평고)는 75.25점으로 6위, 김건희(시흥매화고)는 55.75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우승 12-12 다음 "9년 만 복귀" 김병관, 웹젠 재정비 착수…IP 편중·실적 부진 해법 찾을까 [더게이트 게임]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