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세계 예고한 '아바타 3'…제임스 카메론 "만족스럽게 나왔다"[현장EN:] 작성일 12-1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hMiM5TsP"> <div contents-hash="20b7127aa5974503f769904259a8c52f0266017d8979bde837c752847ca9bb29" dmcf-pid="uwyiai0HI6"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외화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 화상 기자간담회 <br>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3c3f00e39f1374a606d6f4792ae918f09342248afc76d0fe6cc613545d8cf3" dmcf-pid="7rWnNnpX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2256milg.jpg" data-org-width="710" dmcf-mid="FwSsls6b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2256mi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2e8e31eaed5011284cf656ed0a7f24da738f8b70e59be350f50b81ce138fb92" dmcf-pid="zmYLjLUZw4" dmcf-ptype="general"> <br>'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바타: 불과 재'는 시리즈 연속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을 받은 작품의 새 시리즈인 만큼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돌아왔다. 연출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야기와 기술 모두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div> <p contents-hash="31ab0bb7df3dfd9dc233274df430a0fc1f0e9aa9d340e181ff32d7a42ee1ce48" dmcf-pid="qsGoAou5Of" dmcf-ptype="general">1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아바타: 불과 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년이란 긴 세월을 '아바타' 시리즈와 함께했다. 출연 배우들, 함께한 모든 스태프와 일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며 "특히 기술적인 진보가 이젠 내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를 상상하든 전부 높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지점까지 도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1924a903de48c7c19f18f5fe69938d373318c61ac833ccca83f2bf57a46c03" dmcf-pid="BOHgcg71rV" dmcf-ptype="general">'아바타'와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이번 '아바타: 불과 재' 역시 한 차원 더 발전된 시각효과를 예고하며 특히 '판도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와 볼거리를 완성한 시각효과 작업에 많은 공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86b5763ad57ca5de17ee6c78957142e409ee6a589b468c7bc4b1e62ceeffee" dmcf-pid="bIXakazt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3535eaph.jpg" data-org-width="710" dmcf-mid="3nUrCr4q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3535ea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8d2440b489c50d05f1e882dd461af181abd7c466d23b46177b53e64bcf0ecb" dmcf-pid="KCZNENqFI9" dmcf-ptype="general"><br>이번 작품에서는 무려 3382개에 달하는 시각효과 샷이 적용됐다. 영화 속 캐릭터뿐 아니라 동물들, 풀 한 포기, 숲의 나뭇잎 한 장, 나무 한 그루까지 모든 것을 CG로 탄생시켰다. 또한 '아바타' 시리즈가 가장 자신하는 시각효과 기술은 물론 실제 불길을 사용해 리얼함을 더했으며, 30m에 달하는 공중선과 거대 크리처 '이크란'의 실물 세트를 제작했다.</p> <p contents-hash="7bdd452f84d54c420fedfd094974df6a6980c8fc6f128001b5ed413138f2124e" dmcf-pid="9OHgcg71rK"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판도라 행성이라는 세계관 자체가 충분히 거대하고 방대하며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내가 어떤 이야기 하든 할 수 있는 캔버스가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af4cda045429225bfdadc2f385397e334771cbee0b3582807c2054d7c280a09" dmcf-pid="2IXakaztDb" dmcf-ptype="general">그는 "가장 공들인 장면은 사실상 모든 장면이라 할 수 있다. 3천 명이 넘는 사람이 4년여의 세월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며 "3500개에 달하는 VFX 샷이 있다. 사실 모든 샷이 VFX 샷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덕분에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만 현실일 수 없는 장면이 탄생했다. 이게 바로 '아바타' 시리즈가 실사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다른 특징"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890f3af2b88a532f17dc3593020d108b0276beca975a01f60cf1a1d0b83d2e4" dmcf-pid="VCZNENqFOB" dmcf-ptype="general">특히 "'불과 재'에서는 새로운 크리처와 망콴족, 바람 상인 등 새로운 부족이 등장한다"며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부족일 뿐만 아니라 망콴족은 무섭기도 하다. 바랑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우나 채플린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배우라는 피드백을 지금도 많이 받고 있어서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47a758e4ddeb7d304603c5133ae514c4b79519c273fea266d92f2ef344f435a1" dmcf-pid="fh5jDjB3Dq" dmcf-ptype="general">감독의 말처럼 '아바타: 불과 재'에는 약 152m의 거대한 해파리를 닮은 '메두소이드'와 갑오징어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윈드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재의 부족과 함께 등장해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할 검은 깃털에 화려한 무늬가 인상적인 크리처 '나이트레이스'도 시선을 이끌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5299acafd41be85a14d66f7137f112d19f25ea179a73a12536cf50d2025634" dmcf-pid="4l1AwAb0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4855ndym.jpg" data-org-width="710" dmcf-mid="0YYLjLUZ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4855nd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9a90af3a630d0762e96b95069fec25594e5e45f78c93766c2f739a3c94ef6d" dmcf-pid="8StcrcKpD7" dmcf-ptype="general"><br>카메론 감독은 새롭게 등장하는 재의 부족의 경우 2012년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파푸아뉴기니를 탐험할 당시 화산 폭발로 초토화된 마을을 보고 떠올린 상상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10f61f76211aa12d56db3bd78296c8e993b38ad91c4e38334af3e7173cacea4" dmcf-pid="6vFkmk9Umu" dmcf-ptype="general">그는 "내게 '불'은 혐오, 증오, 폭력, 트라우마를 상징한다. 재의 부족은 이러한 것들의 결과"라며 "특히 바랑은 어릴 때 고향이 파괴되며 트라우마를 얻게 됐고, 그 무력감과 고통을 타인에게 풀기로 결정하며 위험한 부족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27617e277644be1f8691b659749e94293265f369b55eeec62df72efb479049" dmcf-pid="PT3EsE2uO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불은 물과 같은 또 다른 원소 개념이 아니라 또 다른 고통, 폭력, 아픔 내재화한 상징"이라며 "그래서 재의 부족이 여러 의식을 하고 피어싱하는 모든 행동과 관습, 문화가 타인에게 두려움을 자아내고, 타인을 두려움으로 제압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5b44a37c16dcb172a84d6fa46b8b64544501ef979c01093c57ba8a6191b1c7" dmcf-pid="Qy0DODV7sp" dmcf-ptype="general">이처럼 새로운 볼거리와 새로운 부족이 등장하지만, '아바타' 시리즈를 이어오며 이번 '불과 재'에 이르기까지 그 중심에 놓인 것은 '가족'이다. 10대들의 이야기는 전 세계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라는 것이다. 감독은 "그런 이야기가 '불과 재'를 통해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확장된 세계로의 초대이자 아주 인간적인 마음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e01ae7556366c554fb5adaa15cd7dbc622a4b49002dd676a7e3de4693f96ad" dmcf-pid="xXzOSOPK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6130ddak.jpg" data-org-width="710" dmcf-mid="pIvdodFY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ocut/20251212141806130dd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아바타: 불과 재'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9518fe090d0851d8e96224b84802bd4c74907707cae6ea3eff5f06521b0aab" dmcf-pid="yJE262vmO3" dmcf-ptype="general"><br>그런 점에서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불과 재'가 세 편의 시리즈 중 가장 '감정적'인 영화가 될 것이며, 그것이 이번 작품의 목표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1531bff8832dec447e2ad4c42c6f64f90503ab2f79cb1f62a44c7bad567b39f" dmcf-pid="WiDVPVTsIF" dmcf-ptype="general">그는 "1편은 환상의 세계, 2편은 가족의 모습과 만들어진 가족이 세계관 속에서 물로 옮겨가는 모습. 3편은 완결형이라 볼 수 있다"며 "'불과 재'는 해소되지 않은 지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겪는 도전, 어려움, 고통, 아픔을 모두 드러내며 그 안에서 이야기가 완결되는 영화"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84169849e4ea7cd864f66b04909c103d6402413fbc978198d53e478a016a5ad" dmcf-pid="YnwfQfyOst" dmcf-ptype="general">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p> <div contents-hash="796fa1af63b00c64c4c24a319c26773e0f8f4ccff10ad355acef6b091cec3047" dmcf-pid="GLr4x4WIm1"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c0e325c93212490ab095419ecd8598da2d217750cae3389019dac62cc937a073" dmcf-pid="Hom8M8YCr5"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contents-hash="75ad86f4d96b6de2de2f26d0cd868f3537a07d0ee18546d7a149e39805c526c2" dmcf-pid="Xgs6R6GhIZ"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3361억원 규모 내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12-12 다음 결혼 일주일 앞둔 김우빈, 힘 뺀 미니멀룩으로 완성한 ‘예비신랑 무드’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