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사고!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진, '목·무릎·손목 부상→헬기 이송'...2026 밀리노 대회 출전 불투명 작성일 12-12 1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62_001_2025121214100875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올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 미셸 기진에게 악재가 드리웠다.<br><br>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알파인 스키의 간판 기진이 훈련 도중 발생한 아찔한 사고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기진은 이듬해 2월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훈련 주행을 실시하던 중 커브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그대로 안전 펜스에 부딪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62_002_20251212141008801.pn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62_003_20251212141008839.png" alt="" /></span></div><br><br>상태는 좋지 못했다. 목, 무릎, 손목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직후 스위스 항공구조대 헬기가 날아와 그녀를 취리히의 히르슬란덴 클리닉으로 긴급 이송했다.<br><br>스위스 스키협회는 "기진은 상황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며 "사고 직후 팔과 다리를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른쪽 손목과 왼쪽 무릎에 대한 추가 정밀 검사 및 치료는 경추가 안정화된 이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br><br>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지만, 그녀는 경추(목뼈)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사실상 이번 올림픽 출전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62_004_20251212141008886.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62_005_20251212141008952.jpg" alt="" /></span></div><br><br>스위스 출신의 1993년생 기진은 자국 알파인 스키를 대표하는 선수다. 그녀는 2018 평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복합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가장 최근 성적은 지난해 3월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슬라롬 3위였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토믹 스키 팬스<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IOC, 러시아·벨라루스 유소년 선수에 국기·국가 허용 12-12 다음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 내년 2월 다시 출격! UFC 3연승 노린다...'무패 신성' 자코비 스미스와 격돌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