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금메달 7개' 韓 주니어 빙속, ISU 월드컵 2차 대회 14개 메달 작성일 12-12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2/12/0004095497_001_2025121214000829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주니어 대표팀. 대한빙상경기연맹 </em></span><br>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들이 국제 대회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키웠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ㆍ삼보모터스 그룹 CFO 사장)은 12일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주니어 2차 대회에서 대표팀이 무려 7개의 금메달과 은 2개, 동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콜랄보 리텐 아레나에서 개최된 대회다.<br><br>남자부 1000m에서 한만혁(의정부고)이 1분11초12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출전 선수 51명 중 1위에 올랐다. 신선웅(별내고)과 용윤성(평촌고)이 2위(1분11초26)와 3위(1분11초35)로 한국 선수들이 올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들은 1차 대회에서도 남자부 1000m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한 바 있다.<br><br>네오 시니어 남자부 1000m에서는 이병훈(서울일반)이 1분11초75로 정상에 올랐다. 네오 시니어는 2002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 사이 출생 선수(만 19세~23세)들이 출전한다.<br><br>남자부 500m에서는 신선웅이 36초15로 출전 선수 52명 중 1위에 올랐다. 고정호(휘봉고)는 36초40로 3위를 차지했다. 네오 시니어 남자부 500m에서도 이병훈이 35초60로 2관왕을 달성했다.<br><br>남자부 1500m에서는 김준하(서현고)가 1분47초59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45명 중 가장 빨랐다. 김승겸(서현고)은 1분49초18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br><br>네오 시니어 남자부 1500m에서도 정인우(한국체대)가 1분49초3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는 황서준(의정부고)이 6분04초73의 기록으로 역시 금빛 질주를 펼쳤다. 김승겸은 6분05초23로 동메달을 보탰다.<br><br>남자 3000m에서 김승겸이 2위, 여자 500m에서 이제인(서현고)이 2위, 혼성 계주에서 김준하와 허지안(갈매고)이 3위를 차지했다. 지은상 지도자가 이끄는 주니어 대표팀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국제 대회에 나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 우승…2차 시기서 대역전 12-12 다음 '감보다 데이터'로 뛰는 다이빙…체육공단의 AI 사업 결실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