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의 복귀 소문에 레전드 빌리 진 킹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지 않는다" 작성일 12-12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7_001_20251212135413801.jpg" alt="" /><em class="img_desc">빌리 진 킹(왼쪽)과 세레나 윌리엄스.</em></span></div><br><br>최근 몇 주간 2022년 US오픈 이후 한 번도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전 세계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44세)의 복귀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투어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등록이 의무화된 국제등록검사대상자 명단(International Registered Testing Pool)에 그의 이름이 재등록됐다는 보도였다.<br><br>사실 ITIA의 홍보담당자인 애드리안 바셋 씨는 이전에 미국 언론 The Athletic에 세레나 측으로부터 복귀를 희망하는 공식 통보를 받았음을 인정했었다. 그러나 세레나 본인은 일련의 보도를 부정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SNS에도 "나는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해프닝은 미친 짓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검사 대상자 명단에 등재된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br><br>현재로서는, 44세가 되는 2026년에 세레나가 투어에 돌아온다는 징후는 없고, '사실상의 은퇴 상태'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세레나는 자신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세레나 벤처스'의 매니징 파트너로 많은 비즈니스 투자에 진출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가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 생활을 보내고 있다.  <br><br>그 와중에도 현재의 WTA(여자테니스협회)를 창설한 빌리 진 킹(미국/82세)은 세레나가 코트에 돌아온다면 "크게 환영하고 싶다"라고 열린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킹은 영국 스포츠 사이트 Sky Sports에서 "그녀 자신은 다시 플레이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매우 총명하고 영리한 사람이기 때문에, 다시 넘버원이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녀의 삶은 이미 평안했고, 돈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삶을 즐기고 있으니 말이다"고 말했다.<br><br>킹이 세레나를 처음 만난 것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테니스 클리닉에서였다. 당시 6살이었던 세레나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45세), 아버지 리처드와 함께 클리닉에 왔다. 킹은 자매의 남다른 잠재력에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 중에서도 6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서비스의 질'에는 정말 놀랐다고 되돌아 보았다.<br><br>레전드의 선견지명은 옳았다. 27년간, 세레나는 그랜드슬램 대회 23승을 포함해 73개의 타이틀을 획득하였으며 319주에 걸쳐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었다. 마지막으로 킹은 "개인적으로 그녀가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서비스 기술'을 가진 세레나의 컴백에 기대를 걸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조교사협회-말산업 양성기관, 취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12-12 다음 10㎏ 감량 소유, 해외에서 과감한 슬립 드레스…‘개미 허리 실화?’[스타★샷]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