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시경 매니저 ‘횡령’ 무혐의···“처벌 원치 않아” 작성일 12-1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등포서, 불송치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FfCou53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40417c6977db4b74063e282d4063b4063b3fd87e1089d13e83b4bff2945710" dmcf-pid="fw8a3hMV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가수 성시경.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rtskhan/20251212092248962dxdt.jpg" data-org-width="1200" dmcf-mid="F3HB3hMV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rtskhan/20251212092248962dxd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가수 성시경. 사진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eeee92f6dad77f84f9513bb3fe6d106b8ce6b6c6d8da364c00d24554c2d08a" dmcf-pid="4r6N0lRfpU" dmcf-ptype="general">가수 성시경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 A씨가 횡령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판단을 받았다. 성시경 측이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다.</p> <p contents-hash="906dbd7fab2c5d34d5169203d506f163ff16b17d6cc99528871d0942356eaf8f" dmcf-pid="8mPjpSe4zp" dmcf-ptype="general">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를 결정해 수사를 종결 처리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p> <p contents-hash="3c5d51f29d10d616b268cea6a011cb81ed153a0a47593a567df7e11798ee7393" dmcf-pid="6sQAUvd8F0"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경찰은 “피해자인 에스케이재원(성시경 소속사) 관계자와 연락했지만 피해자 측에서는 A씨에 대한 처벌을 불원하며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cb79c4095048fbcc0a61eac4c0eff1132a385e2d3e491fc55ec27fb56a6013f" dmcf-pid="POxcuTJ673" dmcf-ptype="general">경찰은 “A씨의 혐의를 단정할 수 없어 계속 수사해도 불송치 결정이 명백해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98905026ed4ee078c086062ed68ece86d71591dbaf4f2f05d0b11c88b84cbb2" dmcf-pid="QIMk7yiPpF" dmcf-ptype="general">A씨는 성시경과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로 암표 단속을 명목으로 VIP 티켓을 빼돌리고 부인 명의 통장으로 수익을 챙기는 등 성시경에게 금전적 피해를 끼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성시경 또한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bd65d4a8be580abe0ffd053efc655762ad42aefe96e873befa80d9a731e6e05" dmcf-pid="xCREzWnQUt" dmcf-ptype="general">성시경의 콘서트가 오랜 기간 진행돼 왔고 A씨 또한 성시경과 장기간 일을 해왔기에 피해액 규모 또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8539f0bf1868ef10d91bfc8cc72ac51838daf0cf89a2cf4575f8dd7ca0586cb" dmcf-pid="yfYzEM5Tz1" dmcf-ptype="general">A씨를 고발한 이는 성시경이나 소속사 관계자가 아닌 제3자다. 고발인은 지난달 10일 고발장에서 “특정 연예인의 사적 분쟁을 넘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신뢰⋅투명성⋅공정성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공연 티켓을 전용하여 사적 이익을 추구한 정황은 선의의 소비자와 성실한 종사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므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수사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dccc4e128ce4d8ebb014f5856794d3e90f20380f528fda4b8da8eae616d6a63b" dmcf-pid="W4GqDR1y75" dmcf-ptype="general">성시경과 소속사 관계자가 수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이를 두고 최근 박나래 매니저의 폭로 사건처럼 소속 연예인의 약점을 쥔 매니저에 대한 리스크가 작동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e428ae01ec20b38d9b6ef849d9ebc154f390d051eadf74fc239526b3e6c7a0c9" dmcf-pid="Y5cTQUrNzZ" dmcf-ptype="general">이와 별개로 성시경 소속사와 대표자인 친누나가 무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운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함께 고발된 성시경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성시경이 (소속사)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478681de60491e257179427cf70ca4f6349aeb0f56379fa6f14b97a730cf37e" dmcf-pid="G1kyxumj3X" dmcf-ptype="general">성시경 소속사는 2011년 2월 설립 이후 최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로 운영해왔다. 당시 A씨는 본지에 “관련 법령이 있는 걸 몰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d2f595e782ad557cf997454a063823e566f751a81b6c97d3639d9876588b203" dmcf-pid="HtEWM7sA3H" dmcf-ptype="general">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정희, 故 이순재 김지미 별세에 눈물 “너무 슬펐던 한 해”(아침마당) 12-12 다음 김국희, 빌런에서 교도관까지…‘자백의 대가’ 지배한 존재감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