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욱 KAIST 교수, 한국인 최초 '40세 미만 차세대 환경공학 리더' 선정 작성일 12-1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AAEES 주관···온실가스의 생분해생 플라스틱 전환 기술 개발<br>“기술적 탁월성·사회적 책임·교육 리더십 갖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UYxumjC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eb2b5d64b2679ba231d70ed7da935422d27a2766e77e3ee37d39856318c94d" dmcf-pid="ZFuGM7sA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재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사진제공=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ouleconomy/20251212091417872shem.jpg" data-org-width="640" dmcf-mid="Hyfpa4WIv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eouleconomy/20251212091417872sh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재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 사진제공=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86a03859c85e2f18521a64e9993f0584662c1b8266759bcb78858604c1bec1" dmcf-pid="5lWrqYLxy1"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명재욱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미국 환경공학및과학아카데미(AAEES)가 주관하는 ‘40세 미만 차세대 환경공학 리더’의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p> </div> <p contents-hash="92ee3493e20afcec50fe809e1814f5bfcbdd6ed65ba25dc20c2c259678cb62c8" dmcf-pid="1SYmBGoMv5" dmcf-ptype="general">12일 KAIST에 따르면 이 상은 AAEES가 매년 혁신적인 연구성과와 사회적 기여, 교육적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환경공학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026년 4월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4037d8039f93de69d7aba836dfdaad92df7e5898f0b538b25baa2c02681d30c8" dmcf-pid="tvGsbHgRhZ" dmcf-ptype="general">AAEES는 공인 환경전문가 인증(PEE) 제도 운영과 정책 자문, 국제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환경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문기관이다. 이번 수상은 국내 환경공학 및 지속가능성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e055b0c268aadbe47691480a82177e0e5760c258d002874fabe2801c155843cf" dmcf-pid="FTHOKXaeyX" dmcf-ptype="general">명재욱 교수는 메탄(CH₄)과 이산화탄소(CO₂) 등 온실가스를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플라스틱 쓰레기 증가와 온실가스 배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 기술만으로는 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7c80776c41075475879f074b7557b04dd5c7ebdd731b4b7c9be897c05393cae4" dmcf-pid="3yXI9ZNdlH" dmcf-ptype="general">그의 연구는 환경미생물학과 재료과학을 융합해 온실가스를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 교수 연구팀은 온실가스를 소재로 바꾸는 미생물 대사 제어 기술과 플라스틱의 합성·분해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촉진 공정과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파일럿 공정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 순환기술 모델을 구축했다. </p> <p contents-hash="799d0def8f8e10e7dbe9ed070755ba467a7b75e7d385d3fc06bab7fdaa9b1815" dmcf-pid="0WZC25jJWG" dmcf-ptype="general">또한 연구팀은 이러한 기반기술을 확장해 해양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코팅 소재, 생체적합성을 갖춘 바이오 기반 전자 소재, 산업용 3D 프린팅 필라멘트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개발하며 기초 연구에서 응용·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혁신을 실현했다. 이 같은 성과는 플라스틱 다운사이클링 문제와 온실가스 활용 기술의 경제성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 기술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p> <div contents-hash="dd90d0cdaeadeee880a2d9141c1561b6d6a714060350d210e47b5409632ea825" dmcf-pid="pY5hV1AilY" dmcf-ptype="general"> <p>AAEES 선정위원회는 “명재욱 교수는 기술적 탁월성과 사회적 책임, 교육 리더십을 고루 갖춘 연구자이자 환경공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혁신자”라고 평가했다. 명 교수는 “이 수상은 함께 연구하고 도전해 온 학생들과 KAIST의 협력적 연구 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술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 번 접는 삼성 'Z 트라이폴드' 공식 출격…300만원대 프리미엄 수요 시험대 12-12 다음 내년 월드컵 입장권 5배 폭등…수천달러 푯값에 유럽 축구팬 "역대급 배신"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