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입장권 판매 시작…한국 조별리그 보려면 최소 86만 원 작성일 12-12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2/0001315614_001_2025121209000825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strong></span></div> <br>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경기를 관람하려면 최소 585달러(약 86만 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FIFA는 12일(한국시간) 새벽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입장권 구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br> <br> 개인당 경기별 최대 4장, 전체 토너먼트를 통틀어 최대 40장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br> <br> 일찍 신청한다고 해도 별도의 혜택은 없고, 접수 기간 내내 모든 경기 티켓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br> <br> 신청 기간이 마감되면 FIFA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내년 2월 중 티켓 배정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br> <br> FIFA는 이번 월드컵부터 입장권 '유동 가격제'를 도입했습니다.<br> <br> 티켓 가격은 경기별 예상 수요를 기준으로 책정되며, 관심이 집중되는 인기 경기는 더 높은 가격이 책정되게 됩니다.<br> <br>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D조 승자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한국은 멕시코전 티켓 가격이 가장 높게 책정됐고, 뒤이어 유럽 PO D조 승자전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순으로 가격이 정해졌습니다.<br> <br> 비장애인이고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가 아닌 사람들은 좌석 등급에 따라 카테고리 1~4로 나뉘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br> <br> 다만 한국이 경기를 치르는 구장에는 가장 낮은 등급인 카테고리 4 좌석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멕시코전의 최저가 좌석은 카테고리 3으로 265달러이며, 카테고리 2는 500달러, 카테고리 1은 700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br> <br> 유럽 PO D조 승자전은 카테고리 3~1이 각각 180달러, 400달러, 500달러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은 140달러, 380달러, 450달러로 가격이 정해졌습니다.<br> <br> 한국 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 좌석도 카테고리 1∼3에 해당하는 프리미어, 스탠더드, 밸류 등급으로 나뉘어 판매되며, 가격 역시 일반 좌석과 동일하게 책정됩니다.<br> <br> 이에 따라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보려면 최소 585달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br> <br> 한국은 유럽 PO D그룹 승자와 내년 6월 12일 오전 11시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릅니다.<br> <br> 이어 6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인 뒤 6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집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내년 신형 아이패드 성능 대폭 업그레이드…A17 아닌 A19 칩셋 탑재 유력[모닝폰] 12-12 다음 한국 여자하키, 남아공에 0-5 패배…주니어 월드컵 16위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