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폰세, MLB 토론토와 3년 442억 계약 공식 발표 작성일 12-12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2/0001315610_001_2025121208541033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5 KBO리그 MVP로 뽑힌 코디 폰세</strong></span></div> <br>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끌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코디 폰세(31) 투수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정 발표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천만 달러(약 442억 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폰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계약 승인이 나면 입단 보너스 300만 달러를 받습니다.<br> <br> 2026년 연봉은 500만 달러이고 2027년과 2028년에는 1천100만 달러씩 받게 됩니다.<br> <br> 3년 계약 기간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것으로 계약서에 명시되었습니다.<br> <br> 이로써 폰세는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2/0001315610_002_20251212085410390.jpg" alt="" /></span><br>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폰세는 2020∼2021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고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에 그쳤습니다.<br> <br> 이후 일본프로야구로 건너간 폰세는 니혼햄 파이터스(2022∼2023)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2024)를 거쳐 한화에 입단했습니다.<br> <br> 올 시즌 한화 1선발로 활약한 폰세는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던지며 17승 1패, 탈삼진 252개, 승률 0.944, 평균자책점 1.89의 빼어난 활약을 펼쳐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4관왕에 오르며 MVP까지 차지했습니다.<br> <br> 그는 특히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탈삼진(252개), 단일경기 정규이닝(9이닝) 최다 탈삼진(18개) 등 수많은 신기록도 수립했습니다.<br> <br>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8)을 보고 꿈을 키웠습니다.<br> <br> 류현진과 함께 한화에서 뛰었던 폰세는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몸담은 메이저리그 팀 토론토에서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배동현 재단 이사장,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선수단에 1억원 전달 12-12 다음 "中 전설 넘어선다"…안세영-남복 '더블 11관왕' 초읽기!→BWF도 인정한 한국 배드민턴 '제3의 황금기' 폭발 예고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