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년에 볼링팀 창단 추진…지역 출신 선수 3명 선발 작성일 12-12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12/12/0000090429_001_20251212083415948.jpg" alt="" /><em class="img_desc">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em></span> <br> 가평군이 내년 직장운동경기부에 볼링팀을 창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br> <br> 볼링팀이 창단되면 사이클팀과 육상팀에 이은 3번째 직장운동경기부가 된다. <br> <br> 12일 군에 따르면 창단 첫해 지역 출신을 중심으로 감독 1명과 선수 3명을 선발해 볼링팀을 운영할 계획으로 매년 선수를 충원해 5인조 팀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2028년까지 6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br> <br> 볼링팀 창단은 조종면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요구됐다. <br> <br> 2003년 창단한 조종 중고등학교 볼링부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br> <br> 특히 최근 3년간 전국대회에 금메달과 은메달 각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가평의 위상을 높였다. <br> <br> 주민들은 지난 2월 볼링팀 창단 건의서를 군에 냈다. <br> <br> 군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창단지원금 공모에 신청했으며 선정되면 3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는다. <br> <br> 볼링팀이 창단되면 사이클팀과 육상팀처럼 가평 출신으로 선수단을 우선 구성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조례에 따라 가평군 체육회에 위탁해 운영할 방침이다. <br> <br>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가평에서 큰 체육 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거나 연고가 없어 더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봤다"며 "볼링팀 창단은 지역 인재를 지키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KBO MVP' 코디 폰세, 토론토 유니폼 입는다…롤모델 류현진처럼 12-12 다음 '올해 의료AI 주가 상승률 1위' 쓰리빌리언, 더 오르는 이유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