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교수 "소년범 조진웅,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용서 빌어 복귀했으면…" 작성일 12-1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hfKXaeE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22d35664ee726c7b155740ccee2c7649ec7a7381ca2ae022abad523bb49708" dmcf-pid="Uwl49ZNd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진웅/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ydaily/20251212074424935jvmz.jpg" data-org-width="640" dmcf-mid="3u8hsi0H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ydaily/20251212074424935jv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진웅/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a5f87118cfa8119a1d5919c5a7c58874a404730d7a362ef07ef508e0f5405d" dmcf-pid="urS825jJE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소년범 전력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 사태에 대해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46632d24bc44fb35543612d927dbcf375932916a5d75704f4bdd534418f3dff" dmcf-pid="74eYvjB3Dp"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지난 10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조진웅을 둘러싼 사회적 파장에 대한 견해를 표명했다.</p> <p contents-hash="d6c93e51507253bce465f59031324f2170f629ef9c96ba945ab92136769628e4" dmcf-pid="z8dGTAb0I0"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먼저 "과거에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진웅의 연기 활동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저는 조진웅 씨가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 연기를 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c66d0ff078296358983c222736b9eeb5db2ab627716f0bf6e4a3977119a4b1" dmcf-pid="q6JHycKpm3" dmcf-ptype="general">특히 박 교수는 "조진웅 씨는 이미 성인이 됐다"며 "제 관점에서는 이미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 성공적으로 교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지금 소년사법 절차의 목적을 조진웅 씨에게 그대로 적용할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aab0f5d9a25463f6ff40c66cd22bd03ae156fd2faa46a589ac58872ef5b678a" dmcf-pid="BPiXWk9UOF"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조진웅을 지지하는 이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정말 조진웅 씨를 지지하는 분들이라면 이 사실을 보도한 디스패치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보도 직후 KBS와 SBS가 서둘러 조진웅의 흔적을 지우고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고 있는 상황에 대해 ‘더 많은 토론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문제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8c1f577a4e8519c42ca34c8bbc78f3d52d45d8378b385ef0677839d3cb8ad2" dmcf-pid="bQnZYE2u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진웅./마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ydaily/20251212074425134dhhr.jpg" data-org-width="640" dmcf-mid="0Ov6V1Ai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ydaily/20251212074425134dh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진웅./마이데일리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afbd0144875276d1d7c111131c73f47da119bc431193c34429bd913e541135" dmcf-pid="KxL5GDV7r1" dmcf-ptype="general">그는 조진웅에 대한 논란에 있어 "논란에 어느 편에 서든지 간에 모든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실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행위 자체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a07920b8f506450a1e1654eb8fc332daeda10c44f092d4b6acb57fcfb6c2419" dmcf-pid="9Mo1HwfzI5"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조진웅이 갱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조진웅에게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사과하고 다시 용서를 빌어서 연기를 계속하겠다는 허락까지 받아서 연기를 계속 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3d444cee1b3f9eb633e95f5f18b2474ba312f680f1e60cac0df289189cca5198" dmcf-pid="2RgtXr4qOZ"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그런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걸 봤고 가능하다고 본다"며 비행 청소년 모두에게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bdf54ac47b3b00b58586f4e7f6028bf30e37352ed215cde20efb649ff2701f" dmcf-pid="V0bwcQXSDX" dmcf-ptype="general">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았던 전력을 보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폭행과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진웅은 다음 날인 6일 소속사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소속사 측은 "성폭행과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ed7fa5bd9d5e9a4a45889d80fbaa28d269a904d693f3b5aef64eec89c9be6ee9" dmcf-pid="fpKrkxZvmH" dmcf-ptype="general">보도 직후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SBS 다큐 '갱단과의 전쟁'은 해설자를 교체했고, KBS는 조진웅이 출연한 다큐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을 비공개 처리하는 등 서둘러 '조진웅 지우기'에 나섰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스모시, 구글 ‘2025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등극 12-12 다음 ‘꼬꼬무’ 서해대교 연쇄 추돌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